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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구단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가치 100억 달러 이상…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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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풋볼(NFL)의 인기 구단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가치가 100억 달러가 넘었다.
100억 달러가 넘는 스포츠 팀은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세계 최초이다.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Sportico)에 따르면,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가치는 지난 2월 이후 10억 달러가 증가해 약 103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또다른 NFL팀인 로스엔젤레스 램스(Los Angeles Rams)의 77억 9천만 달러와 뉴욕 자이언트(New York Giants)의 76억 5천만 달러보다 20억 달러 이상 높다.
특히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운영 규모는 다른 NFL 팀과 비교해도 독보적이라는 평가이다.
팀을 매입한 1989년 구단주인 제리 존스(Jerry Jones)가 지불한 금액은 1억 5천만 달러였는데, 이 금액은 당시에도 기록적이었다.
현재 존스는 투자에 대한 엄청난 수익을 보고 있다. 스포티코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2023년 추정 영업 이익이 5억 1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 번째인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의 2억 6천만 달러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앞서 경제매체 포브스(Forbes)는 지난 4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가치를 90억 달러로 추산하며 5년 동안 80%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텍사스 내 다른 스포츠 팀들의 가치는 텍사스 레인져스가 약 24억 달러, 달라스 스타스가 10억 8천만 달러로 평가받았고, 달라스 매버릭스는 45억 달러, FC달라스는 약 5억 2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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