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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이상 차량 절도 공모, 7명 자동차 절도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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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Grapevine) 경찰이 북텍사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던 차량 도난 사건과 관련해 7명을 기소했다.
이들 차량 절도단은 200대 이상의 차량을 훔치기로 공모했으며, 그 피해액만도 930만 달러에 달했다.
그렙바인 경찰은 지난해(2023년)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하자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감시 영상과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활용해 용의자들을 추적한 결과, 지난 3월 달라스와 갈랜드 지역에서 주택 2곳에 대한 수색 영장이 집행됐으며, 7명이 체포됐다.
기소된 이들은 제레미아 호세 모렐(Jeremiah Jose Morel, 23세), 크리스티안 호세 모렐 주니어(Cristian Jose Morel Jr. 24세), 개빈 마르셀리노 코레아(Gavin Marcelino Correa, 19세), 딜란 앤소니 코레아(Dylan Anthony Correa 20세), 케빈 오테스(Kevin Oates22세), 호세 라몬 페레즈(Jose Ramon Perez 27세) 및 헨리 액트우드 주니어(Henry Actwood Jr. 26세) 등이
또한 이번에 기소된 용의자들은 19세~27세의 청년들로 닷지 차져(Dodge Charger), 닷지 첼린저스(Dodge Challengers), 쉐볼레이 카마로(Chevrolet Camaro) 등 고급 차량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렙바인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연방 기소가 제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7명의 차량 절도 용의자들은 현재 모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다.
페레즈의 변호인은 공모에 연루되지 않은 사람들도 체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대중에게 판단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다른 피고인들의 변호사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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