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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미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 3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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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미국내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 조사에서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목) 발표된 경제전문매체 CNBC의 연례 ‘미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America’s Top States for Business)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는 지난해 전국 6위에 올랐고, 올해는 전국 3위로 3계단 상승했다.
CNBC는 매년 50개 주를 대상으로 사회 기간 시설, 인력, 경제, 삶의 질, 사업 운영 비용, 기술&혁신, 기업 친화, 교육, 자본접근, 생활비 등 총 10개 부문별로 평점(만점 2천5백점)을 매겨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는 이번 조사에서 총점 1,577점을 얻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0개 부문ㅇ 중 기술&혁신 부문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경제는 전국 2위, 사업 운영 비용과 자본 접근 부문에서는 전국 6위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다만 삶의 질 부문에서는 50위, 꼴찌를 기록했고 생활비와 교육 부문은 각각 37위와 35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조사에 따른 텍사스주의 경제 프로필을 보면, 주의 인구는 3천 50만 3,301명, GDP 성장률(2024년 1분기): 2.5%, 실업률(2024년 5월): 4%, 최고 법인세율: 없음, 최고 개인 소득세율: 없음, 휘발유세는 갤런 당 38.40센트, 채권 등급은 AAA로 안정적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 1위는 버지니아였고, 노스 캐롤라이나 2위, 조지아 4위, 플로리다 5윙였다. 6위~10위는 미네소타,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 워싱턴 주의 순이었다.
반면 사업하기에 가장 안 좋은 주는 하와이(50위)였으며, 미시시피(49위), 알래스카(48위), 루이지애나(47위), 몬태나(46위)가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뉴욕은 22위, 캘리포니아는 23위를 기록했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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