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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N YES 세미나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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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APN YES 세미나에 학생기자로 참석했다. 2019년에도 이 세미나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때 만났던 동기들을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YES 세미나의 성장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
이번 행사에선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용한 조언을 나누며 교류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바쁜 모습, 초청된 강사들의 강연, 그리고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반응과 표정들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
그동안 주로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물들을 찍었던 카메라로 다양한 사람들의 활기찬 행동과 표정을 담는 것은 설레는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명료하게 글로 옮기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나를 더 열정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기자로 참여하여 사진 촬영, 참가 학생 및 인턴과의 인터뷰, 강사들의 강연 내용을 중점적으로 취재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익한 활동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들이 함께 어우러져 멘토들과 한인 학생들 간의 역동적인 유대감을 형성했다.
내년에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더 많은 학생이 KAPN YES 세미나에 참여하여 젊은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도모하는 귀중한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
끝으로, 학생 기자로서 KAPN YES 세미나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기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이전에 학교 신문 기자로 활동하였었던 경험과 달리, 이번 취재는 내가 함께 성장한 북텍사스 지역의 젊은 한인 학생들의 생각을 더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조언과 격려로 응원해준 KTN 편집국장님과 선배 기자 그리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서 북텍사스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서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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