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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의회, 올 회기 최대 쟁점인 재산세 인상안을 두고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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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3,977회 작성일 19-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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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의원들이 이번 입법 회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재산세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주 하원은 이번주 화요일(4월 30일) 자체적인 조세 경감 법안을 철회하고 대신 상원의 법안을 채택했다. 주 상원의 재산세 경감 법안인 Senate Bill 2은 로컬 지역의 시, 카운티, 독립학군들의 재산세 인상 폭을 연 3.5% 으로 제한하고 있다. 만약 각 로컬 지역들이 이보다 높은 폭의 세율을 적용할 경우 주민들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들, 특히 건설과 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 지역에 있는 로컬 정부들은 부담을 전가한다며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DFW 지역의 로컬 시장들은 Senate Bill 2이 누구의 재산세도 낮추지 않고 오히려 성장을 제한한다며, 해당 법안으로 인한 세수의 부족분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반면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러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공화당의  Dustin Burrows 의원은 이는 조세 인상에 대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컨트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 상원의 관련 위원회는 해당 법안을 두고 토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 상하원의 관련 위원회의 의원들은 양측의 의견을 조율해 주지사에게 보낼 법안을 도출해 내야 한다. 한편 그렉 애봇 주지사는 추가 개혁과 함께 이른바 역사적인 법안들이 서명을 위해 자신의 책상에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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