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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아들에게 생후 6개월 딸의 죽음 책임 돌린 Fort Worth 엄마,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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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5-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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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의해 사망한 생후 6개월된 딸의 죽음을 세살난 어린 아들 탓으로 돌렸던 Fort Worth 여성이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스물 다섯 살의 두 아이의 엄마인 Halle Murry는 올해 초 머리 골절상을 입은 어린 딸 Acelyn Lailani Rogers를 Texas Health Harris Methodist Southwest 병원으로 이송시킨 뒤 세 살 난 아들이 동생을 다치게 했다고 변명했다.

피해 아기 Acelyn은 다시 Cook 아동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 이에 Murry가 딸 Acelyn이 어린 아들 때문에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하자, 해당 병원 의료진이 Acelyn의 사례를 지금껏 봐온 최악의 두개골 골절상 중 하나라면서 세 살 난 어린 아이가 이 같은 중상을 입히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이후, Murry는 경찰 조사에서 Acelyn의 부상 사고와 관련된 진술을 번복했고, 해당 번복된 진술에서 Aacelyn의 중상 사고에 Murry가 책임이 있다는 단서들이 드러났다.

현재, Murry는 딸의 사망과 관련해 10세 이하 아동 살해 혐의로 체포돼 Tarrant County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한편, 아동보호국이 Murry와 세 살 난 아들에 대해 마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모자에게서 코케인 양성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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