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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미디어 그룹, 2023년 송년회 개최 … “이민자 미디어 지평을 확장한 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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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올 한 해도 빛났습니다”
한인 대표 종합 언론사 DK 미디어 그룹(회장 스캇 김)이 지난 16일(토) 2023년 송년회를 가졌다.
DK 미디어 그룹은 미 중남부 유일의 한인 라디오 ‘AM 730 DKnet’ 방송국과 정통 한인 주간 신문인 ‘코리아타운뉴스(KTN)’, 기독교 신문 ‘텍사스크리스천뉴스(TCN)’, 월간 매거진 ‘부동산파트너/리빙트렌드’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휴대폰 앱 ’DKnet’, 유튜브 ’DKTV,’ 포털 웹사이트 달코라닷컴(www.dalkora.com) 등 온라인 플랫폼도 운용 중이다.
이날 송년회에는 각 부서 산하 직원, 방송 진행자를 포함한 DK 패밀리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캇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라디오와 신문, 매거진 등 매체들의 지역적 확장뿐 아니라 비영리 재단 ‘DK 파운데이션’을 통한 사회적 역량 또한 성장했음을 언급하며 “2023년은 올해의 표어와 같이 ‘지경을 넓힌(Broaden Your Horizons)’ 굉장히 중요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2023년 DK 미디어 그룹은 또 한 번 성장했다.
지난 1월 KTN과 TCN, 부동산파트너/리빙트렌드 등 대표 매체들이 어스틴, 킬린, 샌안토니오 등 센트럴 텍사스에 진출했다.
또한 DK 미디어 그룹은 DK 파운데이션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작년 12월 ‘더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운용, ‘메디컬 헬프 무료 진료 이벤트’를 비롯한 ‘장애인 장학금’, 동포 사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실버 페스티벌’,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 알렌 몰 참사 희생자들 회복을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비영리사업을 펼쳤다.
더불어 DK 미디어 그룹은 TCN 1주년 기념 가스펠 송 페스티벌 ‘싱 미 더 스토리’를 기획해 북텍사스 교계를 하나로 묶는 구심적 역할도 감당했다.
스캇 김 회장은 “(DK 미디어 그룹이) 단순한 언론사를 넘어 사회의 구석지고 응달진 곳에 정보를 전하고 도와줄 수 있는 한인 사회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바른 신념과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부서가 서로 어우러져서 합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격려했다.
DK 미디어 그룹의 김민정 사장도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이 자리가 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올해가 빛났고, DK 미디어 그룹이 빛났고, 텍사스 한인 사회가 빛났다”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각 부서장이 한 해를 돌아보며 전반적인 소회를 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전 직원들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이민자 미디어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며 한인 동포사회와 함께 공고히 커가는 DK 미디어 그룹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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