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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연은, 10월 일자리 감소 이후 텍사스 고용 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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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연방준비은행(Dallas Federal Reserve, 이하 달라스 연은)이 텍사스 주의 고용 전망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달라스 연은은 10월 일자리 감소 이후 올해(2024년) 나머지 기간 동안 일자리가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월에 발표된 2.5% 전망치에서 낮아진 수치다.
이번 전망은 잠재적 국내총생산(GDP), 미래 유가, 그리고 텍사스와 미국 선행 지수를 포함한 4가지 모델의 평균값을 바탕으로 하며, 80%의 신뢰 구간을 가지고 있다.
달라스 연은은 올해 텍사스에서 약 28만 8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12월에는 총 1,430만 명이 고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달라스 연은의 헤수스 카냐스(Jesus Cañas) 수석 경제학자는 “텍사스 고용은 10월에 6,6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하며 축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자리 손실은 민간 부문 서비스, 특히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집중되었다”라며 “다만 정보 및 금융 활동과 정부 및 제조업 부분은 일부 확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9월의 연율 3.7% 고용 증가 이후, 10월에는 연율 0.6%의 고용 감소를 기록했다.
10월 텍사스 주 전역의 실업률은 4.1%로 유지됐지만 달라스, 포트워스, 알링턴, 샌안토니오 등 주요 대도시권에서는 실업률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전체 노동력 변화량을 고려하여 산출된다.
한편 더 많은 정보는 달라스 연은 공식 웹사이트(DallasFe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텍사스 고용 전망, 계절 조정된 데이터, 주요 대도시 실업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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