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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국학교 온라인으로 2020~2021년 새학기 수업 진행 … 활발한 학생참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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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21세기형 한국어 교육의 미래가 된다”
포트워스 한국학교(교장 김미령)는 지난 8월 22일(토), 온라인 학습으로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10개 학급을 편성했으며, 특별활동반도 온라인 수업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는 12월 12일까지 16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12월 12일에는 가을 학기 수업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각 학급별로 발표하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전례없는 새로운 시도로 온라인 학습이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각 반의 교사들이 많은 노력과 시간으로 한글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제일 어린 학생들로 편성된 개나리반에서는 자음과 모음들로 구성된 말놀이와 자음 단어들을 익히는 활동을 비롯해 소근육 발달을 위한 종이접기, 오리기, 붙이기, 꾸미기 등의 조형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민들레반에서는 색칠, 그리기, 오리기, 붙이기,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여러가지 주제와 관련된 통글자들의 소리를 익히고, 써보기를 중점적으로 수업을 진행중이다.
채송화반에서는 받침과 겹모음, 쌍자음이 포함된 단어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단어들을 접함으로써 어휘력을 넓히고, 문장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장미반에서는 문장 익히기를 기본 바탕으로 띄어 쓰기/읽기를 배우며, 매주 그림일기 쓰기로 한글을 배우고 있다.
진달래반에서는 단어 표현 활용하기와 시제에 따라 바뀌는 관형어 사용하기와 읽기연습, 의견 말하기와 받아쓰기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들국화반에서는 고대소설을 읽고 말과 행동을 통해 성격을 알아보며, 기본 문장과 확장형 문장을 통해 주어와 서술어의 문장구조를 배우고 있다. 해바라기반에서는 낱말 퍼즐과 마인드 맵을 통한 어휘력 향상 및 교재를 통한 독해력을 증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으로 구성된 회화반은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및 가족소개, 동사 변형을 이용한 문장 만들기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음악반에서는 음악 감상으로 퀴즈풀이와 한국 동요를 통해 박자, 음표, 쉼표 등을 배우고 있으며, 미술반에서는 7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표현력을 발상하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미령 교장(817-845-2691) 또는 류인숙 교감에 문의하면 된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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