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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열풍’에 동포사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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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본선 대회에 동포 사회 관심 집중 … 실시간 채팅창 이용자들로 ‘북새통’
2차본선 23일,3차 30일, 최종 결선 11월 13일 … 우리동네 트롯신 탄생 예고
‘평화는 함께 만드는 거야!’ ‘2020 달라스 트롯신’ 1차 본선 대회가 드디어 지난 16일(금) 오후 3시~5시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개막됐다.
2020 달라스 트롯신 대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장기화로 의기 소침한 한인 동포 사회를 응원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와 DFW 지역 대표 한인 종합 언론사인 DK 미디어 그룹(대표 스캇 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특별 경연 대회가 동포 사회에 전해지자 뜨거운 관심들이 쏟아졌다.
지난 9월 21일 첫 접수를 시작으로 응모 기간 동안 약 1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동영상 응모와 현장 접수 응모를 통해 대회 참가 신청을 했고, 이후 엄격한 심사를 거친 1차 본선 진출자들이 추려졌다.
예선을 통과한 1차 본선 진출자는 총 21명이다. 1차 본선 진출자들은 3개조로 나눠 본선 대회를 치루는데, 지난 16일 첫 본선 대회가 열렸다. 앞으로 본선 대회는 23일과 30일 2번 더 진행된다.
안전한 방송, 철저한 방역 준비 기량 돋보여
첫 본선 대회 후 쏟아진 뜨거운 동포 반응
이날 첫 본선 대회가 열린 DKnet 라디오 방송국 메인 스튜디오에는 안전한 방송 진행을 위해 대형 침막음 아크릴 프로텍터 등이 설치됐다.
또한 행사 참가 전 발열 체크를 실시했으며, 대회 참가에 필수인 마스크 착용과 이브 코드에서 협찬한 바이러스 살균 패치팩을 제공했다. 또한 별도 대기실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생방송에 임하도록 준비됐다.
첫 본선 방송 후 DK미디어 그룹의 김진언 제작국장은 “뛰어난 기량의 동포분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셨다. 방송 중 채팅창을 통해 열렬하게 전해진 동포들의 반응도 좋았다. 무엇보다 안전한 경연대회가 생방송을 통해 더욱 빛난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1차 본선 대회는 23일과 30일에도 이어지며 각 7명씩 14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청취자들은 방송 후 3일간 DKNET 앱을 통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생방송은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과DKNET 유투브 채널, DK 미디어 그룹 홈페이지(www.dalkora.com), DKNET 앱 등을 통해 청취 및 시청할 수 있는데, 재청취 및 시청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첫 본선대회 참가자 중 고은애씨가 ‘심사위원이 뽑은 참가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함께한 가수 황경숙씨는 “출연자들이 생각 외로 너무 잘 하신다. 완전 하이클래스라고 평가하고 싶다. 음정, 박자 흠잡을 때 없이 훌륭해서 최종 심사까지 만만치 않을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또한 “이번 달라스 트롯신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을 것같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특별 경연대회에 심사위원이 된 것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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