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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왕관, 과연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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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를 뜨겁게 달군 ‘ 2020 달라스 트롯신 대회’
13일(금) 오후 2시-5시 결선 무대…DKnet 라디오로 생방송
상금 및 상품 총 2만 달러 …안마의자 등 푸짐한 선물 대기
지난 2개월 동안 DFW 지역 한인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화합의 축제 ‘평화는 함께 만드는 거야!’ 2020 달라스 트롯신 대회의 대망의 결선이 13일(금) 오후 막을 올린다.
2020 달라스 트롯신 특별 경연대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인 동포 사회를 응원하고,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와 공연 기획 및 방송 제작의 전문성을 갖춘 종합 미디어DK 미디어 그룹(대표 스캇 김)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시작된 사전 접수에는 무려 100여명의 동포들이 지원할 만큼 DFW 한인 동포 사회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후 엄정한 사전 심사를 통해 2차 본선 진출자 20여명이 추려졌고, 3차례에 나눠 진행된 본선 대회 생방송은 더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동포사회의 관심사로 떠 올랐다.
특히 출연자 한명 한명의 진솔한 사연들이 방송을 통해 함께 전해지며 애창곡들이 불러질 땐, 동포 사회는 함께 응원과 격려, 공감으로 화답했다.
무엇보다 이번 트롯신 대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비대면 진행에 이은 방역 수칙 준수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치러졌으며, 대회가 진행될 수록 화제와 환호가 만발했고 이를 통해 움츠려 있던 한인 사회가 용기와 희망을 느끼는 또다른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대회 참가자들 모두 코로나 19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또는 지인들을 응원하고 지쳐가는 스스로를 응원하기 위해 경연 대회에 참가했다. 그들이 전한 메시지에는 사랑과 함께 고난을 이겨내자는 격려의 메세지를 오롯이 담아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0 달라스 트롯신 경연 대회는 단순한 오락적인 의미를 넘어, 코로나 19 팬데믹에 신음하는 DFW 지역 한인 동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긍정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예선과 본선 관문을 통과해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 7명의 우리 지역 트롯 가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듣고 보기 위한 동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트롯신 경연 결선은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종 결선 참가자들에게는 실시간 청취자 투표와 심사 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승자에겐 무려 2천 달러의 상금, 2 등1천500달러, 3등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과상장 등이 전달된다.
이빆에도 문자 참여를 한 청취자들에게도 상품권 등이 지급되며 그 외 전체 대회 참가자들을 상대로 최고급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들을 현장 추첨과 심사위원평가 등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이번 달라스 트롯 특별 경연 대회는 AM730DKnet 라디오 생방송으로도 진행되지만 이후 DKnet 라디오 방송국의 유투브 채널(dknet)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0 달라스 트롯신 특별경연대회는DFW지역 한인 사회에 또다른 공연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DK 미디어 그룹 스캇 김 대표 ]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달라스
트롯신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다행이었다.
달라스에 이렇게 실력과 끼를 있는 한인 동포 분들이 많은 줄 몰랐다. 참가자 뿐 아니라 청취자들의 열기도 대단했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내, 이 코로나 19 팬데믹을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 ]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와 DK 미디어 그룹이 함께하는 달라스 트롯신 대회를 통해 웃음과 용기를 얻으셨기를 바란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을 통해 달라스 한인 사회는 이겨낼 수 있다.
위기를 이겨내고 계신 한인 동포 여러분, 한분 한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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