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새 희망과 성장을 위한 2021년을 기대하며”
페이지 정보
본문
2020 달라스 한인회 정기 총회 및 이사회 개최 / ’자랑스런 한인상’, ‘자랑스런 평통인상’ 및 공로패 수여
2020 달라스 한인회 정기 총회 및 이사회가 16일(수) 저녁 6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을 고려해 실시간 줌미팅으로도 진행됐다.
유석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든 시기였던 2020년 달라스 한인 사회의 안전과 방역 및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고 협조와 성원, 지혜를 모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6만여장의 마스크와 수많은 방역용품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며 달라스 한인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등 달라스 한인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신 임원, 이사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이사장도 “올 한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힘든 날들이었다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 방역 용품을 전달하는 등 기꺼이 앞장 서주신 모든 이사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2021년 한 해도 달라스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한인회가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인사말을 전한 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도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었지만 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하다.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 김미희 감사의 감사 보고가 이어졌으며, 김성한 수석 부회장의 2020년도 사업 보고와 회계 결산 보고가 있었다. 김성한 수석 부회장은 2020 회계연도 결산에 따라 달라스 한인회가 12월 15일 현재 총수입 14만 3,795.12달러, 총지출 13만 2,495.44달러의 재정을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또 2021년 사업 계획 보고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와 각종 장학 행사 등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행사 및 회계 보고에 이어 최승호 이사장이 2021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인준을 진행했다.
모든 사업 계획 및 회계 보고가 끝난 후에는 자랑스러운 한인상과 자랑스러운 평통인상 및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오원성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수석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매년 12월 말께 열렸던 ‘평통인의 밤’을 생략하고,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에게 ‘자랑스런 평통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가 마련한 자랑스런 한인상에는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과 미쉘 함씨가 선정됐으며, 자랑스런 평통인상에는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최연소 자문위원인 이상아 위원이 선정됐다. 또한 공로패는 2020 코리안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해 공공외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박선화씨에게 전달됐다.
이날 자랑스런 한인상을 수상한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달라스 한인 사회에 코로나 19 무료 검사 실시 등 동포 사회 감염 예방에 큰 기여를 했으며, 지난 여름에는 메트로크레스트 서비스를 비롯, 소외 계층과 지역 자영업자들에 많은 방역 용품들을 전달해 달라스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또한 함께 수상한 미쉘 함씨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수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방역 일선에서 수고했던 응급구급대원들과 초동대응요원들, 병원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방역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에 코펠시 제5지구 의원으로 당선된 전영주 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과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등 15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21명이 참석해 정기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한나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