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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마침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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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컨텐츠로 가득 … 팬데믹으로 인한 새로운 시도 호평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영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일(토),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협의회장 유석찬)의 유튜브 채널(NUAC Dallas)에 공개된 영상은 1부 민주평통 통일 강연과 2부 코리안 페스티벌로 나눠져 공개됐다.
1부 민주 평통 통일 강연 강사로는 국립외교원 안보통일연구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전봉근 박사가 출연해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다양한 한국 문화 컨텐츠로 채워졌다.
유석찬 회장의 대회사 선언에 이어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의 격려사, 달라스 한인회 전영주 수석 부회장의 개회사 등이 전해졌다.
이후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 소개, 달라스 동포들이 직접 선보인 공연, 한국 음식 소개, 전통 혼례식, 궁중 의상 설명회, K-POP 녹화 공연 등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또한 공연 영상은 달라스와 캐롤튼 일대 등 한인 동포들도 많이 친숙한 곳에서 야외 촬영으로 진행됐다. 창작 승무 북춤(박지애, 드럼 이태용), 진도북춤(박성신-함예린), 태권도 시범(청룡태권도 엄기우), 사랑의 노래교실(황경숙), 박길자 라인댄스 팀이 참여했다.
한국의 맛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김치 만들기 영상과 탐앤탐스, 수라, 오미, 찌짐 등 8개 한인업체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야외 전통혼례식과 궁중 의상 설명회, Kpop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무엇보다 코리안 페스티벌 영상에 담긴 각 컨텐츠 별로 여러 진행자가 출연해 관련 설명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며, 전세계를 겨냥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있어 전문성을 살렸다.
2020년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사전영상 촬영으로 방역의 안정성을 살피고, 무대 중심 중심의 공연을 영상화에 잘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평화”를 주제로 열린 2020년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주 달라스 출장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투브 검색창에 “NUAC Dallas”를 검색하면 해당 페스티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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