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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이정순, 이승호 자문위원 대통령 의장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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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통일과 한인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2021년 신년하례식 및 의장 표창장 수여식 가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회장 유석찬)의 2021년 의장 표창 및 신년 하례식이 지난 26일(화)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이정순, 이승호 자문 위원에게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 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의장 표창장은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홍성래 소장이 전달했다.
표창장을 받은 이정순 자문 위원은 제 18기, 19기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교육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한 점이 인정됐다.
홍성래 소장은 “이정순 위원은 평화공감 포럼,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평화통일 염원 그림·글짓기 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달라스 동포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승호 자문 위원에 대해서는 “제17기부터 제19기까지 연속으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18기에는 간사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 등을 개최해 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내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 섰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호 자문 위원은 이 밖에도 지난 2016년부터 북미지역 최대 한인 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아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며, 한반도 공공 외교에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표창장 수여식 후 이승호 위원은 “그간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들의 매우 활발한 활동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순 위원도 감사와 함께 “민주 평통의 발전과 한인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래 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동포 사회 인식과 관심 높이기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앞으로도 동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의 통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문 위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 방문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석찬 회장의 신년사는 오원성 수석 부회장이 대독했다.
유석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먼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힘든 해를 보낸 자문 위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신축년은 소의 해다. 소는 우직과 근면, 온순과 설실의 대명사이다. 2021년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중요한 변환기이다. 올 한해도 자문 위원들과 함께 발맞춰 남북 통일, 한반도 평화 정착, 한미 협력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한다. 신축년 새해, 대한민국 이 통일 희망을 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행사로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현장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준수되며 이뤄졌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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