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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 총 10만불 ‘고객 감사 SWEEPSTAKES’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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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적극 보답하겠습니다”
행운의 1만 달러 상품권은 한인 동포 이경숙씨 품으로
DFW 한인 동포 사회 및 지역 사회의 관심을 고조시킨 H마트의 고객 감사 ‘SWEEPSTAKES’ 행사가 지난 21일(일)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날 H마트 문화 센터에서 열린 경품 응모권 추첨행사에는 캐롤턴 시의 케빈 팔코너 시장, 성영준 부시장, 렉스 레든 공중 보건 국장, 그렉 살미 소방국장, 웨스 루더포드 경무관(커맨더) 등 총 5명의 주요 시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마트 본사 마켓팅 디렉터인 샘 김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샘 김 상무는 “오늘 시간을 내 특별히 참석해 준 시 관계자,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H마트의 동기가 됐다. 또한 오늘의 섬세한 행사를 준비한 H마트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 총2,715명 당첨, “역대급 고객 감사 행사” 후문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715명의 H마트 고객들이 당첨의 기쁨을 누렸다.
역대급으로 치뤄진 H마트의 고객 감사 ‘SWEEPSTAKES’ 행사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해 3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H마트 캐롤튼과 플래이노 지점에 각각 마련된 응모함을 통해 응모권이 모였다.
21일(일) 행사에서 추첨을 위한 응모함이 개봉됐을 때 쏟아져 나온 수십 만장의 응모권은 H마트 ‘SWEEPSTAKES’ 행사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앞서 H마트 측은 지난 16일(화), 캐롤튼 지점에서 4등과 5등 당첨자 총 2,700명을 선추첨했다. H마트는 “역대급 규모의 당첨자를 가려야하는 만큼, 시간 절약과 방역 문제 등을 고려해 진행했다. 또 이날 추첨 행사는 지역 언론사의 참관하에 공정하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캐롤튼 지점에서 4등과 5등 당첨자 총 1,600명이 추첨됐고 플래이노 지점의 응모함에서는 총 1,100명이 당첨됐다.
4등 당첨자 200명에게는 각 50달러 H마트 상품권이 전달되고, 5등 당첨자들에게는 각 20달러의 H마트 상품권이 지급된다.
H마트는 “1등 ~ 3등 당첨자는 매장 출구 쪽에 부착되어 있으며 추후 1등 ~ 4등까지 당첨자 명단이 포스터로 부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등은 당첨자는 너무 많은 관계로 26일(금)부터 H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마트는 “추후 상품권 수령시 H마트 스마트 카드(고객 카드)를 지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1등~ 3등 총 15명, 생생한 현장 추첨으로 당첨
21일 진행된 본 추첨일, H마트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방역 및 안전 문제를 고려해 고객의 추첨 참여가 제한된다”라며 지역 사회의 이해를 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첨의 공정성을 살리기 위해 캐롤튼 시 주요 관계자 및 DKnet라디오 방송국, 코리아 타운 뉴스(KTN) 등 주요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미주 중남부 유일의 한인 공중파 라디오 방송국인 AM730DKnet 라디오 방송국은 모든 H마트 고객들이 온라인과 휴대폰 등으로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보이는 라디오”와 DKnet “Youtube”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됐다.
DKnet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 쇼를 진행하고 있는 김명기 진행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청취자들 및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에서 H마트 응모권이 하나씩 뽑힐 때마다, 환호했고 당첨되지 못한 아쉬움을 웃음으로 나누기도 했다.
또 DK 미디어 그룹의 제작국의 정확하고 실수 없는 현장 방송 기량이 빛을 발했다.
한편 이날 추첨 행사에서 1천 달러 H마트 상품권이 증정되는 3등 당첨자 10명은 캐롤튼 시 경찰청의 웨스 루더포드 경무관(커맨더)과 캐롤튼 시 소방국의 그렉 살미 소방 국장이 각 5명의 당첨자를 선발했다.
이어 5천 달러 H마트 상품권이 증정되는 2등 당첨자 4명은 캐롤튼 공중 보건국의 렉스 레든 국장과 성영준 부시장이 각 2명씩 당첨자를 뽑았고, 대망의 1등 당첨자는 캐롤튼 시 캐빈 팔코너 시장이 추첨했다.
캐롤튼 시 주요 관계자들은 추첨에 앞서 행사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H마트 및 캐롤튼 한인 사회와의 강력한 연대를 재확인했다.
웨스 루더포드 경무관은 “의미있는 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해준 H마트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는 그동안 강력한 관계를 만들며 지내왔다. 우리의 일을 성공적으로 하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H마트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렉 살미 소방국장은 “오늘 고객 감사 대잔치에 함께 하도록 해준 H마트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한국 커뮤니티와의 유대감을 느끼며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관계를 지속, 발전시켰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살미 소방국장은 응모권이 가득 담겨있는 곳에 다이빙을 하며 적극적으로 응모권을 선별해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렉스 레든 공중 보건 국장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전한 후 “이 같은 즐거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영준 부시장은 “H마트는 캐롤튼 시의 큰 부분이고 시의 큰 힘이다. 오늘의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우리는 강한 파트너 쉽을 구축하며 함께 서 왔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캐빈 팔코너 시장은 “오늘 영광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흥분되고 영광이다. 오늘 안전을 지키며 사람들과 만나, 행복하기까지 하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추첨 행사의 대미는 1등 당첨자였다.
캐빈 팔코너 시장에 의해 뽑혀진 1장의 응모권은 김명기 진행자의 손으로 넘어갔고, 한인 동포 이경숙씨의 이름이 호명됐다.
한편 지난 22일(월), H마트를 찾아 상품권을 수령한 이씨는 “내 인생에 있어 예수님을 만난 이후 가장 큰 행운이다. 주님의 선한 영향력에 따라 잘 사용하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마트의 연락을 받은 2등과 3등 당첨자 일부도 이날 경품 상품권을 수령했다.
H마트 텍사스 지점을 총괄하고 있는 권태형 상무는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직접 참여해준 많은 H마트 고객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H마트는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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