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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총연과 미한협 분규사태 해결 촉구, 미 5개 광역 한인회 연합 회장들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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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동포 사회 위한 대통합 요구한다”
미주 지역 5개 광역 연합회장들이 지난 23일(화) 화상 회의를 통해 각 지역 소식을 나누고, 특별히 현재 대두되고 있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균희, 이하 미주총연)와 미주한인회장협회(회장 대행 송폴, 이하 미한협)의 분규와 통합에 연류된 의견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장문 발표에는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정명훈 회장도 함께 했다. 이들 연합회장들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미주 총연과 미한협의 분규가 지역 한인회 연합회의 내부적 단합과 건강한 운영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특정 지역은 연합회 분규까지 초래하고 있다며 미주 총연과 미한협의 평화적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지함과 동시에 각 광역 연합회들이 독립된 단체로서 중립을 지키며 미주 한인 동포들을 위한 사업을 각 연합회별로 적극 추진할 것도 결의했다.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 미주 광역 한인회 연합회장들은 다음과 같다.
텍사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알칸소, 미시시피 주 등 6개주 지역 한인회들의 연합인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메사추세츠,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메인, 버몬트 주 등 10개 주 지역 한인회들의 연합인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이주향 회장,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주 등 4개주 지역 한인회들의 연합인 미주 동중부 한인회 연합회 공명철 회장, 일리노이, 위스콘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인디애나, 오하이오, 켄터키, 아이호와, 캔사스, 네브라스카, 노스 다코다, 사우스 다코다 주 등 13개 주 지역 한인회들의 연합인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진안순 회장, 워싱턴, 오레곤, 알래스카, 몬태나, 아이다호 주 등 5개주 지역 한인회들의 연합인 미주한인회 서북미 연합회 이상규 회장 등이다.
정리 :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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