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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감사로 아로새긴 DK미디어 그룹 창립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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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 미디어의 새 역사를 써 가겠습니다”
AM730DKnet 라디오 방송국 개국 9주년 // KTN 창간 11주년
미주 한인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DK미디어 그룹 창립 기념식이 지난 5일(토) 해리하인즈 한식당 수라 소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느 해보다 바쁜 한해였던 2020년과 2021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DK미디어 그룹의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K미디어 그룹의 스캇 김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DK미디어 그룹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을 극복하고, 2021년 Rais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개월을 숨가쁘게 달려왔다. 오늘 행사는 전무후무한 팬데믹 상황을 단합의 힘으로 슬기롭게 이겨온 DK 미디어 그룹 전 직원들이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정도(正道) 언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한 스캇 김 대표는 “무수한 가짜 뉴스를 구별하고, 실시간 쏟아졌던 다양한 뉴스 및 지역 소식들을 그 누구보다 발빠르게 DFW 한인 사회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이 같은 바른 언론사의 길을 걸어가는데, 전 직원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1 Raise up 슬로건 아래
바쁘게 달려온 반년
이날 DK미디어 그룹의 김민정 사장은 “2020년은 ‘확고한 기반 확립(Build the Foundation)’ 이라는 슬로건 아래 팬데믹 속에서도 그룹의 기초를 세웠던 해였다면 2021년은 ‘Raise up’이라는 기치 아래, 진심(Sincerity)과 소통(Communication)을 통해 관계(Relationship)를 성장 시키는 1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리더쉽과 주도권을 가지고 종합 한인 언론사로서 DFW 동포 사회를 섬기는데 함께 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4월, 미 중남부 유일의 한국어 공중파 라디오 방송국인 AM730 DKnet이 주간지 코리아 타운 뉴스(Korea Town News, KTN) 를 전격 인수 합병함으로써 명실공히 DK미디어 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2년 6월 1일 개국한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은 올해로 9주년을 맞았다. 또한 KTN 신문은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
양대 언론사의 인수 합병으로 태어난 DK미디어 그룹은 이후 라디오 방송국과 주간 신문사 외에도 월간 경제 전문 잡지 머니 트랜드와 DK 업소록 등을 발간하고, 종합 뉴스 웹사이트 달코라(www.dalkora.com)론칭, DKnet 유튜브 공식 채널 DKTV, 매일 전하는 DKnet 카카오톡 뉴스 등 뉴 미디어 플랫폼을 확충해 활발히 달려왔다.
라디오 방송, 신문, 앱,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컨텐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를 신속 정확하게 동포 사회에 제공할 것을 강조한 스캇 김 대표는 “전통 미디어가 쉽지 않은 시대적인 상황에서 DK 미디어 그룹은 믿을 수 있고 미래 지향적인 강력한 미디어 기업으로 동포 사회에 신뢰를 쌓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DK 미디어 그룹은 보도편집국/방송제작국/영업기획국 등으로 나뉘어 이민사회에 최적합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DK 미디어 그룹의 창립 기념식은 이같은 의미를 되새기며 항상 지역 동포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함께 다지며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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