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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어머니 행복 교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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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노래, 미술 등 다양한 교실 운영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박순아)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긴 공백을 깨고 ‘어머니 행복 교실’을 다시 열었다.
“함께 하면 행복이 배가 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는 ‘어머니 행복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캐롤튼에 위치한 제자침례교회 체육관에서 열리며, 스마트폰 교실, 라인댄스 교실, 노래 교실, 천 아트 미술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각종 프로그램과 모임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는 이번에 행복 교실 모임을 재개하면서 “한층 보강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인해 은혜와 감사가 넘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머니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머니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하고, 건강한 달라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박순아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머니회 회원들이 1년 반 이상을 집에만 갇혀 있었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우리 어머니회 회원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이렇게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계속해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어머니 행복 교실 책자를 발간하려 한다며 “코로나 19 동안 서로 만나고 싶었던 소망들,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 어머니들의 진솔한 마음과 사진을 함께 담아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위길자 자문위원 역시 “텍사스 어머니회가 달라스에서 제일 행복한 생활을 하는 어머니회가 된 것 같다”며 “어머니회 회원들이 모두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 이 어머니회를 이루어 나가는 것 자체가 감동스럽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머니회가 어머니들의 삶에 자존감도 느끼게 해 주고 인생의 목표를 새로 세워주는, 그래서 어머니들이 인생의 기쁨을 얻고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노래 교실을 맡고 있는 구채봉 회원도 “오랜만에 수업을 재개하게 되어 정말 좋다”면서 “어머니들이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신다고 들었다. 집에만 있으면 마음도 우울해지곤 하는데 어머니들이 행복 교실에 많이 오셔서 모두가 즐겁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어머니 행복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214-843-5478(강숙희) / 214-334-2885(구채봉)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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