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더 쉽게, 더 빠르게 코로나 19 검사 받는다”
페이지 정보
본문
찾아가는 코로나 19 방문 진단 검사 서비스 실시 … 단체, 개인 누구나 손쉽게 진단 검사 이뤄져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 19 진단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쉽게 검사 예약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방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코로나 19 무료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달라스 지역에서 15년차 거주하고 있는 현 UNT 기계공학과 교수인 최태열 박사와 테라 인스트루먼트 대표인 김고윤 부부는 지난 3월부터 무료 방문 코로나 19 진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방문 무료 진단 검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Q. 코로나 19 방문 진단 검사란 무엇인가요?
코로나 19 진단 검사는 팬데믹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팬데믹 후 미국에서 받는 진단 검사는 너무 번거롭고 불편했다. 심지어 초기에는 검사소가 어디인지, 어떻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등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때문에 진단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원하는 사람 누구나 더 쉽게, 더 편리하게 검사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단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Q. 코로나 19 방문 진단 검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테스트를 받고자 하는 일정한 인원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 진단 검사를 도와 준다.
검사를 원하는 교회 공동체, 소상공인 비즈니스업체, 요양원, 노인 단체 등 연락을 해준다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단 검사는 받는 이가 보험이 있다면 관련 처리가 되고, 무보험자들은 운전 면허증 같은 신분증 번호를 제시하면 정부가 보조하는 프로그램에 의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류 미비자라 할지라도 이민국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역시 무료로 안심하고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Q. 진단 검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관련 검사에 앞서 먼저 준비된 서류 양식에 인적 사항(이름, 주소, 생년원일, 이메일, 연락처 등)을 작성해야 한다.
특히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등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나중에 진단 검사 결과를 받기 때문이다.
검사는 긴 면봉을 본인이 스스로 코에 깊게 삽입을 하여 검체를 묻힌 후 튜브에 넣어 주면 끝이다. 1-2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아주 간단한 PCR 검사이다.
Q. 꼭 단체여만 받을 수 있나요? 개인이 받고 싶은 경우에는?
달라스 한인 문화 회관 내에 사무실(#150)을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 사이에 아무 때나 오시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 진단 검사에 대한 문의가 있다면 elliechoe7@gmail.com //940-783-6334 로 해주시면 된다.
Q. 한국 방문시 필요한 PCR 검사지로 사용될 수 있나요?
물론이다. 한국 방문시 PCR 음성 결과지는 필수 서류다.
공항이나 일반 병원에서 받는 관련 검사는 150~230달러로 정도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검사는 무료다. 다만 확인 서류를 발급받는데 60달러의 비용이 든다.
또한 검사 결과와 확인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보통 검사 결과는 48시간 안에 나온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