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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기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다양한 성과로 빛난 2년 임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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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공감대 확산과 공공 외교를 위해 힘차게 달렸다”
제19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지난 21일(토) 해단식을 갖고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리 하인즈에서 열린 해단식은 약 40여명의 제19기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 19기 평통 위원들은 모두 67명으로, 2년의 임기 동안 DFW 한인 동포 사회에 통일 공감대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고,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공 외교 활동 및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년간 제 19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캐롤튼 경찰, 소방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 ‘코펠시 경찰, 소방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한국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 건립 성금 전달식, ‘온라인 통일 골든벨' 개최, DK미디어 그룹과 2020 달라스 트롯신 공동개최, 달라스 남부 흑인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2020 Peace & Unity' 장학금 전달식, 다수의 한인 소상공인 및 단체와 북텍사스 주요 도시의 경찰, 소방국, 주택 지원 기관 등에 여러 차례 마스크 및 방역 용품 전달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한반도 평화 기원 영상공모전 아무거나 챌린지 대상’, ‘2021년 해외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 ‘최우수상’, 2021 해외 브이로그 공모전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해외 민주 평통 협의회 중에서도 타의 모범을 보여 왔다.
제18기와 제19기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를 이끌어온 유석찬 회장은 이날 KTN 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4년간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많은 자문 위원들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 조국 통일의 문을 여는데 함께 해 주셔서, 평가가 전세계 해외 평통 협의회 중 탑(TOP)권이다. 이것은 달라스 협의회 모든 자문 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해주신 모든 자문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달라스 한인 동포 사회도 큰 행사 때 함께 해 주셨다. 감사를 전한다. 오늘 이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도 이날 해단식에서 제 19기 달라스 협의회가 이룬 여러 활동을 평가하며, 유석찬 회장을 포함해 자문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성래 소장은 KTN 과의 인터뷰를 통해 “19기가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생활이 금방 흘렀다”라고 전했다.
홍 소장은 이어 “제 19기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텍사스 한파, 인종 혐오 범죄 등 힘든 상황에서도 동포들과 소통하려 애썼고, 성과도 있었다. 또 여러 평통 공모전에도 우수한 성적을 올려 DFW 한인 동포 사회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본연의 민주 평통 자문회의 역할인 동포사회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 조성, 통일 인식 제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시 한번 자문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해단식에는 그간의 활동이 담긴 영상 시청과 함께 임기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제 19기 위원들 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4년간 달라스 협의회를 이끌어온 유석찬 회장에게 감사패가, ‘자랑스런 평통인상’은 김성한 간사에게 전달됐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8월 31일자로 종료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 임기가 시작되는 제 20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새 위원들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이다. 텍사스에는 달라스와 휴스턴에 각각 지역 자문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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