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달라스 한인상공회의 핵심적 가치 추구를 실현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협의회, 김현겸 회장에 감사장 전달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협의회(회장 박영남, 이하 협의회)가 지난 17일(금) 오후 12시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영동회관에서 김현겸 현 달라스 한인상공회 회장을 격려하고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협의회’는 지난 2018년 정식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박영남 회장과 고근백 간사 집행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으로 구성됐으며, 달라스 한인상공회 회원 간의 친목과 상공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협조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남 협의회 회장과 김현겸 현 회장을 비롯해 김양수(15대), 김래응(5대), 이강복(2대), 정교모(4대), 이인선(24대), 안유정(17대), 지니 스미스(23대), 고근백(26대), 존 리(28대) 등 11명의 전·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
박영남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협의회의 목적과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박 회장은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1976년 출범해 지금까지 세월을 지나오면서, 다음 세대의 회장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현직 회장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전직 회장들이 뒤에서 후원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특히 김현겸 현 회장이 진행한 K-Biz 엑스포, 미주 각 지역 상공회의소들과의 MOU 체결 등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달라스 한인상공회의 좋은 영향력이 다음 세대에게도 전통이 되어 전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전달식에서 협의회는 세 번에 걸친 성공적인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와 이를 통한 달라스 한인상공회의 핵심적인 가치 추구, 미 전역 상공회의 귀감이 된 점 등을 높게 평가해 김현겸 현 회장에게 최우수 지도자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특히 한국과 연결해 진행한 비즈니스 엑스포를 통해 양국의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함께 상업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귀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런 성과를 말로만 칭찬할 것이 아니라 직접 표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현겸 회장은 “전직 회장님들의 존재 자체로도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지금까지 달라스 한인상공회를 이끌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일할 수 있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근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회장 이홍기)와의 MOU를 체결하고 해당 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의 발전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신한나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