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AM730 DKNET 라디오 주최, 전국이 함께 했다. ‘달라! 스피드 배틀!’ 이벤트 성료
페이지 정보
본문
워싱턴 D.C., 조지아, 플로리다 등 미 전역에서 참가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이 주최한 색다른 가을 이벤트 ‘달라! 스피드 배틀!’ 이벤트가 5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달(9월) 20일부터 10월 22일(금)까지 진행됐던 이번 이벤트에는 DFW 지역의 한인 동포들 뿐 아니라 워싱턴 D.C., 조지아, 플로리다 등 미 전역의 한인 동포들이 대거 참여해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경민 씨 역시 현재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는데, “DKNET 라디오 방송 말고도 카카오 채널로 매일 매일 뉴스도 받고 있다”며 DKNET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선 기분이 정말 좋고, 얼떨결에 전화 연결이 돼서 신기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전에도 DKNET 라디오를 듣고 있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더 집중적으로 듣게 됐다”면서 “미국에서 지난 15년 중 DKNET을 듣기 시작한 최근 3년이 가장 살기 편했다. DKNET에서 매일 보내주는 뉴스와 정보들 때문에 정말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DKNET 라디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이벤트의 1등 상품인 안마 의자를 협찬한 힐링터치 조앤 오 사장 역시 “타주에서도 이번 이벤트에 많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놀랐다”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한인 동포들에게 이렇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을 받게 된 김경민 씨에게 “정말 축하드리고, 힐링터치 안마 의자를 통해서 코로나 19 스트레스도 풀고, 일상 생활에서도 쉼을 더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
이번 ‘달라! 스피드 배틀!’ 이벤트에는 힐링터치 뿐 아니라 시온마켓, O3 빚탕감, 누릉지 치킨, JJ 골프 아카데미, 장충동 왕족발, 코웨이 등이 함께 협찬사로 참여해 이벤트에 참가한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상품을 전달했다.
이벤트 시간 동안 한꺼번에 많은 전화가 몰려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총 40명이 연결돼 퀴즈에 참가했으며, 승자 20명에게 각각 100달러의 시온마켓 상품권이 매일 증정됐다. 특히 상품권은 타주의 시온마켓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타주 참가자에게는 우편으로 상품권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번 퀴즈 배틀은 동물, 스포츠, 일반, 노래, 인물, 연예인, 영화, 드라마 등 8개의 주제에서 돌림판을 돌려 랜덤으로 주제를 정한 뒤 진행자와 청취자가 팀을 이뤄 스피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었던 정가영 진행자는 “정말 재미있었고, 이렇게 청취자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더 즐거웠다. 제가 오히려 실수를 많이 해서 청취자 분들께 죄송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이벤트가 끝나고 나니 오히려 허전하다”면서 “다시 퀴즈를 풀어야 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김진언 진행자 또한 “진행자와 청취자가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이어서 처음부터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 “5주동안 매일 긴장하면서 진행했는데 이벤트가 끝나고 나니 후련한 면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면서 청취자들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도전하는 방송 이벤트도 계속해서 기획해 보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신한나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