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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한국 대선 재외선거 꼭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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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참여 위한 현장 접수 실시 … 2022년 1월 8일까지 신고 및 등록 마쳐야 선거 가능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와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공동으로 재외 선거 참여를 위한 현장 순회 접수를 실시했다.
지난 19일(금)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코마트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현장 접수에는 영사출장소 관계자들 및 달라스 한인회 임원들이 참여해,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 등록 신청 접수를 받았다.
영사출장소의 조범근 영사는 “이날 현장 접수에 3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했다”며 “재외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하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선거 참여를 위해 꼭 기한 내에 신고해 달라”고 한인 동포들에게 당부했다.
영사출장소와 달라스 한인회의 현장 순회 접수는 오는 12월 3일(금)과 1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캐롤튼 H마트와 루이스빌 시온마켓에서도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사출장소는 “이번 1차 순회 현장 접수와는 별도로 접수요원들을 통해 마트, 교회, 사업장 등을 순회로 방문하며 현장 접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2022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는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년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달라스 지역에 설치될 재외투표소를 통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투표에 참여하려면 내년 1월 8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재외선거를 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과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외부재자로 나뉘는데, 재외선거인의 경우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따로 재외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2회 이상 계속해서 재외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새로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한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반드시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 및 영구명부 확인 등은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출장소 민원실 방문,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ovdallas@mofa.go.kr)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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