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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상공회, 2021 세계한상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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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와 MOU체결·대한민국화장품 OEM협회와 업무 협약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달(10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서울특별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미주 기업과 한국 기업을 연결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은 “이번에 한상대회 참석을 통해 연결된 한국의 업체들과 현재 꾸준히 컨설팅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미국의 한인상공회가 현재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달라스 한인상공회,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회장 방호열), 애틀란타조지아 한인상공회(회장 이홍기),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회장 노상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회장 케이 전) 등 5개 상공회가 함께 참여해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대표 강귀덕)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라이프케어로봇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IT 강국인 한국의 로봇 기술을 통해 관련 생활 제품들과 업체들이 미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및 대한민국화장품 OEM협회(회장 노향선)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달라스 한인상공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펜터 컨설팅 컴퍼니(Carpenter Consulting co.)와 캐롤라인 프랫 컴퍼니(Caroline Pratt co.)의 대표가 함께 참석해 경쟁력 있는 한국 화장품 제품과 업체들 컨설팅도 적극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2021 K-뷰티 비즈니스 엑스포를 통해 연결됐던 한국의 업체들 중 10곳을 선정해 이번에 후속 방문을 했다”고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미주한인상공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 회장단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 중앙회와 간담회를 열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와 향후 협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로 구청을 방문해 구로 디지털 단지 내 회사의 미국 진출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김 회장은 “2022 비즈니스 엑스포도 K-뷰티를 중심으로 하면서 로봇 관련 생활 케어 및 다른 IT 관련 분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내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 열릴 비즈니스 엑스포 등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런 활동들이 궁극적으로는 한국 내 자본이 달라스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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