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신선식품 신선한 오! 마켓” 그랜드 오픈
페이지 정보
본문
DFW 한인 사회에 또 하나의 한인 마켓 들어서 … “신선하고 좋은 물건 싼 가격에 공급할 것”
오! 마켓(Oh! Market, 사장 션 오)이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갖고 28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버지니아 기반 오! 마켓 인터내셔널 푸드(Oh! Market International Food, 이하 오마켓)는 2009년 푸드맥스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시작해 2020년 버지니아 매나사스(Manassas)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하고 현재 두 매장 모두 성업 중이다.
텍사스에 타지역 최초의 매장을 세운 오마켓은 DFW 지역을 시작으로 미 중부 지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서강규 상무는 “오마켓은 2030년까지 미 동부와 중부 지역에 5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선식품 신선하게’를 모토로 삼는 오마켓은 한국 제품들을 판매하면서도 각종 인터내셔널 제품들을 입고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급망 대란으로 인해 물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 가운데 오마켓은 물건 확보를 위해 버지니아와 애틀란타, 캘리포니아 등지에 유통망을 구축했다.
서 상무는 “애틀란타 소재 청과시장에서 매주 신선한 청과물이, 뉴욕 소재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이, 한국에서 활어가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상급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배추농장과 직접 계약을 맺어 꾸준하게 양질의 배추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랜 식품유통업 경영의 노하우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물건을 최소한의 마진으로 최대한 싸게 공급한다는 것.
서 상무는 “오마켓을 타지에 있는 오마트와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마켓은 동부에서 오랜 기간 성업 중인 업체로 타지역 처음으로 이곳에 문을 열었다”며 “DFW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 매장 내 청결은 물론이고 최상급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마켓은 본사에서 파견된 경험 많은 매니저들의 지원을 받아 그랜드 오픈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오마켓 측은 “대개 그랜드 오픈에 경품 행사나 관련 이벤트를 하지만 이런 행사보다는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요즘, 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좋은 물건을 공급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고 알렸다.
오마켓은 최상급 LA갈비를 파운드당 9.99달러로, 고등어를 0.99달러로, 50달러 이상 구매 시 배추 1 박스를 5.99달러로 판매한다.
오마켓 주소는 4060 TX-121 #150, Carrollton, TX 75010이며, 문의는 전화(972-410-4060)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