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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 사회 훈훈함 가득, 스송파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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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et 기획, 길거리 노래방 스송파 제4탄 H마트 캐롤튼점 편 성료
총 15명의 도전자들의 쟁쟁한 실력 … 총 4회 스송파 대단원의 막 내려
DKnet 라디오가 기획한 2022년 가을 이벤트, ‘길거리 노래방 ‘스트리트 송 파이터’(이하 스송파)가 뜨거운 한인 동포 사회의 호응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송파의 마지막 행사가 지난 19일(토) 오후 2시 H마트 캐롤튼 점에서 열렸다.
스송파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 한인 타운 활성화를 돕고, 팬데믹 이후 침체되어 있는 한인 동포 사회에 응원을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H마트 캐롤튼 점에서 열린 마지막 네번째 행사에는 총 15명의 한인 동포 및 미국인 등이 참석해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냈다. 다소 추웠던 날씨 속에서도 이날 10대 한인 청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심사위원으로는 원로가수 하청일 씨와 H마트의 임재철 부장이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이날 약 2시간가량 이어진 스송파 H마트 플래이노편 영광의 1등은 한인 동포 이월애 씨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이 씨는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이라는 곡을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부상으로 500달러의 H마트 상품권을 거머쥐었다.
이 씨는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카데미 친구들이 오늘 함께 왔는데, 응원을 해줘서 우승을 한 것 같다. 신나는 노래자랑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얻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2등 인기상은 최종운 씨에게 돌아갔으며 그외 3등 아차상은 임혜영 씨가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2등 고급 전기 압력 밥솥, 3등 고급 냄비 세트 등이 증정됐다
◈ 추위도 날려버린 풍성한 선물에 기쁨 두배
스송파 행사에 전해진 동포사회의 감사
이날 H마트 측은 스송파 참가자와 한인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쏟아냈다.
관객들은 추첨을 통해 쌀과 김, 라면, 구디 백 등을 나눠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또한 코웨이도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을 준비해 행사 관객들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H마트의 이수구 이사는 함께한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이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모든 동포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며 즐기는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좀더 많이 이루어졌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Knet 라디오가 기획한 2022 스송파 행사는 지난 10월 15일 코마트를 시작으로, 10월 22일 시온 마켓, 11월 5일 H마트 플래이노점, 11월 19일 H마트 캐롤튼 점에서 열렸다.
총 69명의 노래 경연자가 참여했고, 매회마다 많은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경연대회를 찾은 한인 동포 이길자 씨는 “오늘 행사 너무너무 좋았다. 추운 날씨에도 동포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즐거웠다. 그래서 응원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한인 동포도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자랑도 하고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해 준 DKnet라디오 방송국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DKnet 라디오 방송국이 기획한 첫 스송파 행사는 무엇보다 팬데믹과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 있는 한인 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는 후문이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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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2W_HJg6i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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