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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 단체장들 및 주류 정치인들이 새해 인사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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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아온다.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이다. 토끼의 속성은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같은 토끼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DFW 한인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기원하고자 DFW 한인 단체장들 및 주류 정치인들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리=박은영 기자
존경하는 달라스 동포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계묘년은 지혜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남북의 위정자들이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처럼 기상천외한 기지로 꽉막힌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새해에는 남과 북의 끊어진 허리가 이어지고 고국 대한민국에 평화의 서광이 깃들기를 진정 소망합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DFW 지역 한인 여러분,
여러분들과 가족, 친지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새해에는 꿈꾸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 한 해는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보다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텍사스는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일터와 가정에서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저는 늘 노력할 것입니다.
추운 날씨지만 주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건강하고 기쁨이 넘치는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크론다 티메쉬(Kronda Thimesch)
주 하원의원(텍사스 하우스 65 디스트릭트)
한인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캐롤튼 시는 한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캐롤튼 시 정부의 모든 관계자들은 한인 여러분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와 믿음을 부탁드립니다.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 경제와 세금 문제, 일자리 공급 등 각종 분야에 집중할 것입니다.
많은 한인들이 캐롤튼에 거처를 두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원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시길 기원 드리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캐롤튼 시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시장
새해를 맞이하여 한인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2023년에는 무디어지고 침체되었던 모든 것들이 다시 활성화를 이루며 새로운 도약으로 밝은 미래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오랜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인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행복한 변화를 꿈꿀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소통과 화합으로 급변하는 이 시대에 귀를 기울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원으로 캐롤튼 시의 시정(市政)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인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남은 이미 임기를 잘 수행하고, 한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캐롤튼 시 성영준 시의원
얼마 전 코펠(Coppell) 시의 한 문제로 고민 중 격려의 의미로 오디오 링크를 받았습니다.
오디오의 연설가는 재정적, 영적, 육체적 또는 개인적인 관계의 폭풍에 의해 살면서 한 번쯤은 평준화된다고 했습니다.
물론 작은 시의 한 문제로 평준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메시지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폭풍은 죽은 잔해를 청소해서 날려 버리고, 우리를 더 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며 삶의 목적을 재정의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출현 (Epiphany)”이라고 합니다.
또한 폭풍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과, 어려운 상황이 우리의 기쁨과 평안을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폭풍을 통해 배우고 더 밝은 날을 위해 구원받고, 강화되며 소생된다는 것을 이해하면 가장 어두운 폭풍 속에서도 빛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폭풍은 일시적이며 시작하면 항상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2022 년을 포함해 우리 모두 매년 어떤 형태로든 폭풍을 겪은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이겨냈는지 생각이 안 날수 있겠지만 빛을 보셨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문제로 2020 년부터 올해까지 겪었던 폭풍의 어려움을 모두 떨쳐 버리시고 희망과 평안, 그리고 더욱 빛나시는 2023 년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건강하시고, 빛과 복이 넘치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펠 시 전영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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