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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회 정기총회 및 2023년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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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끝까지 열심히 경주하는 토끼 되겠다”
제38대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가 지난 4일(토) 1차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달라스한인회는 2022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 신년 사업 계획들을 동포 사회에 알렸다.
달라스한인회 유종철 부회장은 개회에 앞서 “코로나19 팬데믹과 한파 등으로 2022년 정기 총회가 미뤄졌다”라고 밝힌 후 양해를 구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참석자 70명, 위임자 46명(정회원 100명 이상 참석)으로 성원됐다.
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새것에 대한 기대, 계획으로 설렌다. 많은 동포분들의 지원 속에 지난해 달라스한인회는 정신없이 달려왔다. 올해 2023년에도 작년에 있던 일을 거울 삼아 달라스한인회는 작은 계획부터 큰 계획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명준 소장은 “올해도 한인 커뮤니티를 화합시키고 성숙케 하기 위한 일에 달라스한인회와 기타 단체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한인사회 위상에 걸맞는 신장된 정치력 향상의 중요성”과 “한인2~3세들이 한인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 달라스한인회, 2022 사업보고 및 회계지출보고
이날 제38대 달라스 한인회 이경철 수석부회장이 나와 2022년 사업내용 및 회계 지출 내역을 보고했다.
달라스한인회는 지난해 설날 이벤트 행사,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 행사, 달라스 경찰국 안전타운 미팅홀, 캐롤튼 안전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이어 달라스한인회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2022년 총 수입 19만 8,325.86달러, 총 지출 17만 167.74달러라고 밝혔다.
세부 수입내역은 △이월금 9천651.21 △이사회비 2천550 △일반 후원금 3만1천253.22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금 8만2천551.43 △설날행사 후원금 7만2천320달러 등이다.
반면 세부 지출내역은 △공공요금 1천897.55 △사무실 유지비 9천107.54 △한인회 행사 및 홍보 10만 6천319.09 △행사후원 및 지원 2만9천265.84 △직원 급여 8천394.47 △언론사 광고 1만200 △IRS 급여세금 625.24 △재산세 120.05 △정수기 448.43 △CPA 비용 825 △기타 2천964.53 등이다.
달라스한인회는 2022년 잔액 2만8천158.12를 보고했다.
◈ 달라스한인회, 2023년 장학행사,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예고
유성주 회장은 올해에도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달라스한인회가 예고한 2023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1월 14일 : 제120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2월 4일 :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3월 1일 : 삼일절 기념식, △4월 : 친선골프대회, △5월 18일 :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6월 25일 : 6.25 기념식, △7월 :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8월 15일 : 광복절 기념식, △9월 : 한인 건강 박람회 ,△10월 : 장학행사, △11월 :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 정기 이사회 및 이취임식 등이다.
올해 새로운 행사로 청년 멘토링 행사,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행사 등을 알린 유 회장은 “계묘년 새해, 중간에 쉬지 않고 끝까지 뛰는 토끼가 되겠다”며 “또 작년에 취소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다. 한인 사회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라스한인회 정기총회 및 신녀하례식에는 전임 달라스 한인회장으로 장덕환 회장, 박명희 회장, 김윤원 회장, 김범중 회장, 박순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 소장, 달라스한인회 오흥무 회장, 달라스한국어머니회 최영휘 회장, 북텍사스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회장, 북텍사스원로회 박영남 회장 등 약 7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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