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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체육회, 건강걷기대회 열어
봄을 맞아 DFW 지역 한인 동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걷기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린다.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는 오는 4월 1일(토) 오후 3시 어빙에 위치한 샘 휴스턴 트레일 공원(Sam Houston Trail Park)에서 ‘2023 새봄 새 출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평소 ‘생활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달라스 체육회에서 한인 동포들이 함께 운동하며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동포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당초 팬데믹 이전에 진행하려고 했으나 팬데믹 여파로 추진하지 못했다가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며, 달라스 포트워스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장애인 및 노인,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달라스 체육회 측은 3월 현재까지 어린 유치원생부터 70대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들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대회 장소인 샘 휴스턴 트레일 공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펠, 어빙, 캐롤튼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참가에 용이하며, 강을 따라 약 3마일가량 걷게 되는 대회 코스는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달라스 체육회 측은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티셔츠를 제공하며, 완주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페이스 페인팅과 경품 추첨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한 회장은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인데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개인도 사회도 모두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생활 체육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 관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달라스 체육회 우성철 부회장 (214-218-2246) 또는 박수현 사무국장(945-300-9999)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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