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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안 페스티벌 “함께하는 달빛 축제”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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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안 페스티벌, ‘함께하는 달빛 축제’(Korean Moon Festival)가 오는 10월 열린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는 지난 28일 오후 5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7일(토) 캐롤튼 아시아 타운 플라자(H 마트 뒷편 주차장)에서 열리며, 정식 명칭은 “함께하는 달빛 축제”(Korean Moon Festival)다.
달라스 한인회와 재외동포청,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김명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컨셉으로 주류 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성주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11월에 페스티벌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새로운 컨셉으로 추석을 기념하는 ‘달빛 축제’를 갖게 됐다. 일찍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잘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달라스 한인회 이경철 수석부회장은 “한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코리안 페스티벌은 단순히 한국인들의 축제가 아닌 타민족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보여주는 기회이기 때문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알리면 유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사물놀이와 국악 무대 등의 한국 전통 공연들과 함께 K-pop, 비보이, 힙합,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러 인종과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강강술래와 길쌈놀이와 같은 한국의 전통 놀이를 주류 사회에 선보이고 방문하는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편 8월 15일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를 위한 공개 오디션이 개최된다. 이 오디션에서 선발된 우승팀은 상금을 받게 되며, 이번 행사에서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달라스 한인회는 구체적인 행사의 순서와 전체적인 소요 시간에 대해 “상세한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본보 인터뷰에서 유성주 회장은 “작년에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파로 인해 피치 못하게 반 정도만 진행됐다. 작년의 경험을 통해 올해는 실수 없이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며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2023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대회장: 유성주 ▶총감독: 이승호 ▶총괄 본부장: 유종철 ▶운영: 만두 엔터테이먼트 ▶준비위원장: 이경철·전성우 ▶ 공동위원: 안병문·박신민·양규철 ·최현덕 ·원혜경·김현옥·이은주·강선아·황명숙 ·이경숙·우성철·이정우·박성신·김수환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도 수습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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