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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노인회, 6월 정기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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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오흥무)가 지난 17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국 노인회관에서 6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달라스 성산장로교회 방덕수 목사의 축복기도, 댄스 강사 루시 김 씨의 건강 체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호국 보훈의 달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자문위원이자 6·25 참전용사인 유중열·정명진 회원을 비롯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추모했다.
이어 서정호 원로 목사의 감사 기도로 달라스 ROTC 문무회(회장 조원정)에서 제공한 오찬을 함께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지난 월례회부터 시작된 다나 한방의 다나 전 원장의 무료 한방치료에 이번 월례회에 참여한 7명의 회원들이 한방치료를 받았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측은 한방 치료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좋아 치료를 받고자 하는 회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문춘희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신임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향후 달라스 한국노인회에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달 24일(토) DK 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하는 ‘The 나눔 실버페스티벌’ 티켓 20장을 노인회 측에 전달했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오흥무 회장은 “참석해 준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노인회가 계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기 위해 좀 더 젊은 연령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바통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인회도 미 주류 사회와 함께 하며 연방정부나 주정부에서 주는 노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회를 지지해 주고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측은 오는 7월부터 노인회관에서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취미교실에 수요일을 추가해 주 3회(화, 수, 금)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한인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에 동참하는 한편 오는 10월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여타 단체와 함께 행사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했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정기 월례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회원 가입 및 기타 문의는 오흥무 회장에게 전화(469-744-
0091) 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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