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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POLIS 선정 스타트업 10개사, 북텍사스 시장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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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R코리아, 북텍사스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경제개발기구 등과 활발한 교류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INNOPOLIS(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북미 기술사업화 파트너로 활동 중인 BSR코리아가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북텍사스를 방문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INNOPOLIS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10개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오는 11월 예정된 성과보고회를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출장 일정은 BSR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북텍사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동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었으며, Arlington, Richardson, Carrollton, Frisco, Irving 등 북텍사스 주요 도시의 경제개발공사(EDC) 및 상공회의소와의 미팅이 성사되었다. 이를 통해 10개 한국 기업은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미국 기업 및 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팅 현장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부각시키며, 북텍사스 경제 주체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모던라인 유성주 회장과의 1:1 미팅에서는 한국의 고급 미용 제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되었고, 모던라인이 수요하는 한국 제품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협력 모델도 검토되었다.
이외에도 현지 변호사, CPA, 금융 및 부동산 전문가들과의 사전 미팅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오는 11월 예정된 성과 발표회 및 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의도 병행되었다.
한편 BSR코리아는 북텍사스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BioNTX의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에릭 B. 무어(Eric B. Moore)와의 회동을 통해, 한국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고, BioNTX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BSR코리아의 방문은 북텍사스와 한국 스타트업 간의 새로운 교류 채널을 형성한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되며, 향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사 제공= 북텍사스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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