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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대표팀, 전국체전 해외부문 5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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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재미국동포 선수단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해외경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총점 1,300점을 기록한 미주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해외부문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국의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미주대표팀은 선수 38명과 임원 113명 등 총 151명이 출전했다. 달라스 지역에서도 다수의 선수와 지도자가 대표팀에 포함돼 활약했다.
미국 선수단의 사무총장 겸 총감독을 맡은 김성한 회장은 “해외경기부 우승 5연패라는 결과는 모든 선수와 임원들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달라스를 비롯한 미주 전역의 동포사회가 함께한 열정과 지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미주 한인 선수들이 본국 무대에서 자부심을 갖고 뛰며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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