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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다음달 경남서 개막 … ‘미주 선수단 156명 규모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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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선수단, 볼링, 태권도 종목 참여 … 김성한 회장 선수단 총감독에 임명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이 10월 11일(금)~17일(목) 일정으로 7일간 경남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일(월)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15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체전은 경남 20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도 재미 선수단이 출정한다. 재미 선수단 총감독은 김성한 재미국체육회 사무총장(현 달라스 한인회장)이 맡았다.
재미 선수단은 지난해까지 해외 선수단 3연승 종합 우승을 일구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미 선수단이 참가하는 종목은 골프, 태권도, 테니스, 볼링, 스쿼시, 축구, 탁구, 검도, 사격 등 9개 종목이며 참가 인원은 156명 규모다.
특히 달라스에서는 태권도 여자 주지윤, 주소민 선수, 볼링 남자 정성일, 딜런 이 선수, 볼링 여자에 김정숙 선수가 참가한다.
김성한 총감독은 “제105회 전국체전 미국 선수단 총감독으로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 중요한 대회에서 4번째 미국 선수단을 이끌게 된 것은 큰 자부심이며,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과 한국 간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부연했다.
박은영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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