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애플, 파머레인에 10억 달러 들여 300만 스퀘어피트 규모 새 캠퍼스 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어스틴 댓글 0건 작성일 19-11-22 15:16

본문


133에이커에 2020년 완공 목표 , 신규직원 5,000명 고용창출 기대 … ‘도로 2개 노선 신설’
연간 윌리엄슨 카운티에 180만달러, 라운드락 ISD 1,300만 달러 세수입 기대 효과 예상





애플이 노스 웨스트 어스틴에 있는 맥프로(Mac Pro) 컴퓨터를 제조시설을 대폭 확장한다.
애플은 20일(수) 10억달러를 들여 노스 웨스트 어스틴의 윌리엄슨 카운티 6900 W. 파머 레인에 300만 평방피트 규모의 2 번째 캠퍼스를 건설하는 허가와 함께 교통영향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완공목표로 기공식을 가진 로빈슨 랜치 부지의 133에이커에 12개 동으로 계획된 캠퍼스가 완공되면 5,000명의 신규 직원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은 이 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어스틴에서 일하는 7,000명 외에 5,000명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할 경우 최소한 15,0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 빌 그라벨(Bill Gravell) 판사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추가로 들어설 애플의 규모는 정말 놀랍다”며 “지금까지 공유한 것은 애플과 몇년 동안 맺게될 관계의 시작이자 초상화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애플은 133 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나무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어스틴 바틀랫 트리 엑스퍼트(Bartlett Tree Experts)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친환경적인 맴모스급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9 월 애플은 2013 년 이후 컴퓨터가 제조된 노스 웨스트 어스틴 (Northwest Austin)에서 맥 프로 컴퓨터의 생산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복잡한 조립라인을 위한 맥프로(Mac Pro) 시설을 통해 12 월에 새 컴퓨터가 처음 선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의 CEO인 팀 쿡(Tim Cook)은 “어스틴에서 애플의 가장 강력한 장치인 맥프로(Mac Pro)를 구축하는 것은 미국의 독창성의 힘에 대한 자부심이자 증거”라며 “현재 어스틴에 새로운 캠퍼스 건설을 발표하면서 애플은 도시와의 유대감과 다양한 인력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시설이 증축됨에 따른 교통체증에 대비한 교통영향 평가도 마쳐진 상태다.
올해 초 애플이 수행한 교통 영향 분석에 따르면 어스틴 교통부는 하루에 2,000회 이상의 새로운 트래픽을 생성하는 개발에 필요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교통영향 평가 보고서는 애플의 새로운 시설 증축에 따라 발생될 교통수요에 대비한 4개의 새로운 진입로 신설을 위해 63만 2,500달러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교통여건 개선 프로그램에는 또 시설로 접근하는 달라스 드라이브의 신호수정 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외로 선회하는 차량을 위한 새로운 차선 추가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장기계획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애플이 캠퍼스를 짓는 로빈슨 랜치와 연결되는 추가 도로건설을 제안하고 있다.
연결도로 개설은 현재 애플이 들어서 있는 파머 레인(Parmer Ln.)부터 버넷 로드(Burnet Rd.) 구간과 45번 고속화도로부터 호와드 레인(Howard Ln.)까지의 도로 등 2개 구간이다.
케피탈 메트로(Capital Metro)도 프로젝트 커넥트(Project Connect) 지역 교통계획 일환으로 파머 레인(Parmer Lane)에서 메트로 레피드(MetroRapid) 버스 서비스를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박철승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133에이커에 2020년 완공 목표 , 신규직원 5,000명 고용창출 기대 … ‘도로 2개 노선 신설’ 연간 윌리엄슨 카운티에 180만달러, 라운드락 ISD 1,300만 달러 세수입 기대 효과 예상 애플이 노스 웨스트 어스틴에 있는 맥프로(Mac Pro) …
    어스틴 2019-11-22 
    강춘자 노인회장, 노인회 위해 헌신·봉사해 온 숨은 일꾼 5명에 감사패도 수여 노인회장 입후보자 없이 마감 … 비상대책위원회 심의 통해 차기 회장후보 결정 “나이 든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자식된 도리로서 당연한 일인데도 이처럼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다는 게 …
    어스틴 2019-11-22 
    2019 어스틴 예술·문화 연합 페스티발 … 클래식 국악 고전무용 어우러진 향연 16일 오후 6시 예수찬양교회 오디토리움, 대형 오케스트라와 한인 예술·문화단체 총 출연 구수한 된장국 냄새 물씬 풍기는 한국의 전통가락이 서양의 클래식과 천상의 조화를 이뤄낸 환…
    어스틴 2019-11-22 
    세월호 참사 특별 수사단 설치 ‘5년 7개월만에 진실 인양되나’… 팽목항 방문객들 실낱 기대감 되풀이 돼서는 안될 참극의 현장, 기억관 건립 놓고 당국과 이견 … 끝나지 않는 현재 진행형 ‘아… 팽.목.항!’ 고즈넉한 오후 화사한 햇살 사이로 검푸른 파도 일렁…
    어스틴 2019-11-15 
    어스틴 상공회의소, 다운타운 어스틴 얼라이언스, 비영리 기구 ‘ATX Helps 연합’ 구성 모금활동 2020년 캔버스 벽 구조형식의 보호소 건립 … 홈리스 건강관리, 주택 및 고용기회 제공 ‘네비게이션 센터’ 어스틴의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노숙자 문제 해…
    어스틴 2019-11-15 
    어스틴 제7기 두란노 아버지학교 수료식 … 가장은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대들보 세족식으로 부부간 섬김의 자세 터득 … 부부간 따뜻한 포옹 통해 진한 사랑 재확인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 것 만이 신분의 위기와 …
    어스틴 2019-11-15 
    홍콩 경찰이 쏜 총에 맞은 대학생이 위중한 상태에 빠진 이후 대학생들이 교정 내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면서 대학이 시위의 최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캠퍼스가 시위학생과 경찰간의 위험한 대결의 장으로 변하자, 본토에서 공부하러 온 중국 대학생들과 외국 유학생들이 속속 …
    어스틴 2019-11-15 
    어스틴 헨더슨 씨 부부, 일본 커플 제치고 기네스북 ‘기록’ 어스틴에 거주하는 헨더슨 부부가 지난 8일(금) 기네스북 세계 최장수 부부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남편인 존 헨더슨(John Henderson)은 현재 106세이고, 아내인 샬롯 헨더슨(Charlott…
    어스틴 2019-11-15 
    UT의 지질 연구팀이 텍사스에서 발생한 지진과 유전 지대의 오일 개스 채굴 방법간에 유의미한 연관 가능성이 있음을 새 연구 결과를 통해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UT 어스틴의 광상자원 지질학 연구팀이 텍사스 중에서도 특히 웨스트 텍사스(West Texas) …
    어스틴 2019-11-1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스틴의 애플 생산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화) 보도했다. 로이터는 2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제품을 생산하는 텍사스의 설비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
    어스틴 2019-11-15 
    계절적 영향 가을부터 비수기는 옛말 … 매물 나오자 마자 경쟁자에 빼앗기는 ‘이변’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경기 호황타고 순풍 … 아파트 임대료 상승도 ‘셀러마켓’ 한 몫 어스틴에서 5년째 살고 있는 한인 최 모씨(53·여)는 최근 시장에 나온 39만 9,000달…
    어스틴 2019-11-08 
    어스틴 노인회 11월 월례회 때 효행패 수여, 90세 이상 부모 모시는 자녀 대상 심사 강춘자 노인회장, 5년 동안 노인회 봉사해 온 숨은 일꾼들 5명에 감사패 수여 계획 핵가족화 시대 부모 모시기를 외면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노부모와 함께 기거하며 지극정성으로…
    어스틴 2019-11-08 
    어스틴 연구개발 인력 290명에 해고통보, 12월 31일부터 해고절차 삼성전자가 텍사스의 중앙처리장치(CPU)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함에 따라 어스틴과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지역의 관련 개발인력 300여명이 해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9일(화 텍…
    어스틴 2019-11-08 
    2019 어스틴 예술·문화 연합 페스티발 … 클래식·국악·고전무용 어우러지는 향연16일(토) 오후 6시 어스틴 예수찬양교회 오디토리움, 한인 예술·문화단체 총 출연 어스틴에서 한국의 전통가락과 관현악 클래식 고전무용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 문화축제 한마당…
    어스틴 2019-11-08 
    톨 리설 관리위원회 인상안 조정 포기, 구간별 1 ~3 센트씩 인상 불가피 내년 1월 1일(수)부터 어스틴 지역의 모든 유료도로 통행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183A를 비롯한 290, SH 71, SH 45 SW, MoPac 등 고속화 유료도로 차선 및 통행료를…
    어스틴 2019-11-0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