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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대학, 5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의료 복합단지 건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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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대학은(The Texas
A&M University System)가 텍사스주 의료원에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복합 단지는 지역 및 미국내 의료 기관의 핵심적 허브 역할을 하는 휴스턴에 또다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 중 가장 야심찬 것으로 평가된다.
복합 단지의 규모는 메인 메디컬 센터 캠퍼스의 남쪽 경계 5.5에이커 규모로 건설되며, 전문 엔지니어링 의학을 위한 18층 규모의 학술 건물, 19층 규모의 기숙사, 30층 짜리 의료 사무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레그 하트먼(Greg Hartman) 텍사스 A&M 대학 부총장은 "이번 복합단지 건설 계획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부지에 마련됨으로써 텍사스 메디컬 센터의 주요 참여자가 되며, 보건 과학 센터 활동의 중심에 서기로 한 학교 당국의 중대한 약속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텍사스 A&M 대학 당국이 TMC³로 알려진 매머드 텍사스 메디컬 센터 캠퍼스의 일부로 연구 건물을 짓기로 한 지난 2018년 약속에 따른 것이다. 생물 의학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베일러 의과 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휴스턴의 텍사스 대학 보건 과학 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at Houston), MD 앤더슨 암 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텍사스
A&M 대학이 TMC 다기관 벤처로 통합돼 브레이즈 바유(Brays
Bayou)와 올드 스페인 트레일(Old Spanish Trail)에 인근 메인 의료 센터 캠퍼스에 위치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 센터의 회장 겸 CEO인 윌리엄 맥콘(William
McKeon)은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베일러와 UT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의료 학문에 있어,
"텍사스 A&M을 위한 정말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텍사스 A&M 대학의 존재감은 그동안 생명과학 기술 연구소, 칼리지 스테이션에 기반을 둔 일부 의대생들의 3, 4년차 임상 회전, 건강관리 전달을 개선하기 위한 장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소위 "엔메드(EnMed)" 프로그램에 있었다. 텍사스
A&M의 존 샤프(Chancellor) 총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대해 반대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학 관계자들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정치 및 학계 지도자들에게 계속 알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텍사스 A&M대학이 추진하는 의료 복합단지 건설에는 1억 4500만 달러로 토지 매입과 기존 엔메드 건물 개보수 비용을 부담하고, 휴스턴 소재 메디스타(Medistar)사가 학생 주택과 사무실 건물에 대해 나머지 4억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민관 협력관계를 통해 건설될 예정이다.
번역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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