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애봇 주지사, 코로나 19 확산 저지 노력 ‘효과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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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코로나 19 확대방지와 관련한 주 정부의 노력과 연방 재정 지원에 대해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했다.
지난6일(월) 오후 기자회견을 가진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지역에서 이뤄진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한 완화 노력들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연방 정부의 평가를 소개했다.
에봇 주지사는 백악관 코로나 19 태스크포스팀의 데비 벅스(Debbie Birx) 코로나 19 대응 조정관의 설명을 전했다.
에봇 주지사 지난 며칠 간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텍사스의 코로나 19 확산 완화 노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확진자 수치선이 하향 곡선을 그릴 시점에 다가선 것으로 분석됐다고 벅스조정관이 말한 것으로 에봇 주지사는 밝혔다.
그러면서 벅스 조정관이 “ 이제 막 성과가 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코로나 19 확산 저지 노력이 느슨해 진다면 이제껏 기울여온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애봇 주지사는 또 코로나 19 대체 치료제로 요양원내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했던 말라리아(Malaria)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리키네(hydroxychloryquine)가 긍정적인 치료 성과를 낸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매우 흥미로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에봇 주지사는 이날 연방 지원에 관한 소식도 소개했다.
연방 재무부가 이달 24일경 각 주에 재정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일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연방 재무부 설명을 인용해 연방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실업 수당이 더 많이 지급될 것 예정으로 중소기업 회생을 위해 200만달러의 대출 서비스가 제공되고 급여 보호 프로그램에 근거해 급여 지급과 고용 인원 유지를 위해 최대 1000만달러의 대출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봇 주지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 발령 동안 발효되는 이동 제한 조치에 대한입장도 전했다.
이번 조치가 발령되는 동안 뉴올리언스(New Orleans)와 마이애미, 아틀란타를 비롯해 뉴욕 과 뉴저지(New Jersey) 코네티컷(Connecticut) 디트로이트(Detroit) 및 시카고(Chicago) 등과 같은 코로나 19 확산 상황이 특히 심각한 도시들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텍사스로 들어 올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또 지난 주 예고한 대로 주 공공안전국 DPS가 주도하는 루이지애나(Louisiana)발 차량들에 대한 검문 단속 조치도 실시할 예정으로 검문에 단속된 사람들은 예외 대상인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DPS 요원이 고지한 장소에서 14일간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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