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풀차로 일반 차량에 개방
달라스 카운티와 콜린 카운티를 잇는 주요 통근로인 US75 고속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텍사스 교통국(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TxDOT)은 635번 고속도로(린든 B. 존슨 프리웨이)에서 121번 고속도로(샘 레이번 톨웨이)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5,800만 달러 규모 공사가 99% 완료됐다고 밝혔다. 2024년 시작된 이 공사는 올가을 마무리될 예정이며 현재 일부 최종 작업만 남아 있다.
공사 이전에는 24시간 HOV(다인승 전용차로)로 지정해 카풀 차량과 오토바이 등만 이용할 수 있었고, 혼자 운전하는 차량은 해당 차로에 진입할 수 없었다.
교통국은 이 차로를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일반 차량에도 개방하되, 교통량이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처럼 HOV 차선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표지판 설치와 공사가 완료되면 HOV 차로는 하루 22시간 모든 운전자에게 개방된다. 다만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남쪽 방향(달라스 방면) HOV 차로가 카풀 차량과 오토바이, 저공해 차량 전용으로 운영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북쪽 방향(콜린 카운티 방면) HOV 차로에 같은 제한이 적용된다.
이 시간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과 주말에는 모든 운전자가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635번 고속도로부터 121번 고속도로까지 전 구간에는 새로운 안전조명도 설치됐다.
교통국은 현재 HOV 차로 상부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공사는 사실상 끝났지만 시간대별로 차로 이용 대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 내 US75 구간에는 현재 추가로 계획된 공사가 없다고 교통국은 덧붙였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HOV 차로가 평시에는 일반 차량에 개방되면서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로가 하나 늘어나는 효과를 보게 된다.
교통국은 최종 표지판 점검과 차로 관리 시스템 시험을 거쳐 올가을 5,800만 달러 규모의 US75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