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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5일째]

KTN Editor
Last updated: 3월 4, 2026 5:54 오후
KTN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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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6년 3월 4일 오후 5시 43분>

Contents
  • “쿠르드족, 이라크→이란 건너가 지상 공격작전 개시”
  •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모든 이는 결국 죽는다”
  • 백악관 대변인 “현재 이란에 지상군투입 계획無”
  • “트럼프암살시도 이란부대지휘관 제거”
  • 미국 잠수함, 인도양서 이란 군함 격침

“쿠르드족, 이라크→이란 건너가 지상 공격작전 개시”

트럼프-쿠르드족 합의설 이후 ‘수천명 봉기유발 시도’ 보도

쿠르드족 전사 수천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건너가서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투원들 중 많은 수는 이라크에 여러 해 동안 거주해온 이란 쿠르드족이며, 이번 공격작전의 일환으로 이란 북서부로 돌아가고 있다.

이들은 이란 현 정권에 맞서는 대규모 봉기를 일으키려고 시도하는 이란계 쿠르드 민병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에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미군이 이란 내 봉기 세력에 무기를 제공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으나, 미국 정부의 다른 기관들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는 “우리(이스라엘)는 서부 이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 민병대를 지원하고 있다”며 민병대가 이란 내 일부 지역을 장악해 정권에 도전하도록 해 더 광범위한 봉기를 유도하는 것이 지원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러 취재원들은 이라크 쿠르드족 전사들이 이란으로 넘어가 지상전을 벌이고 있다는 폭스뉴스의 보도와 상반된 정보를 내놓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쿠르드족 세력에 무기를 제공키로 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라크 쿠르디스탄 자치구 총리실 부비서실장은 “국경을 넘은 이라크 쿠르드족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모든 이는 결국 죽는다”

닷새째 맞은 對이란 공격에 “아주 잘하고 있다…10점 만점에 15점”

shutterstock.com

-기사: 2026년 3월 4일 오후 5시 13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고지도자가 폭사한 이란의 차기 리더십과 관련,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이란 최고 지도자의 후임자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관련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첫날인 지난달 28일 폭사한 데 이어 그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이란의 차기 리더십이 반미와 핵무기 추구를 고수할 경우 지도자에 대한 ‘참수작전’을 반복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닷새째에 접어든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이라며 “누군가 10점 만점에 몇점을 주겠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15점 정도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미사일이 빠르게 제거되고 있으며, 그들의 발사대도 제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7년 동안 그들(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고, 우리는 크게 지지받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고, 우리도 공격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5년 미국이 이란과 체결했던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자신의 첫 임기였던 2018년 파기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으며 그들의 지도부는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6월 자신의 명령으로 진행한 이란 핵시설 기습 타격을 언급, “우리가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도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종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해온 북한에도 적용될 수 있는 언급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사: 2026년 3월 4일 오후 2시 45분>

백악관 대변인 “현재 이란에 지상군투입 계획無”

shutterstock.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이란 공습 이후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백악관이 4일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는 이라크 북부에 있는 우리의 기지와 관련해 쿠르드 지도자들과 실제로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접촉이 이란의 체제 전복을 위해 미국이 쿠르드족 무장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대통령이 그런 계획에 동의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했으며, 이들 무장세력에 무기 및 군사훈련 지원과 정보 지원을 할지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날 보도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시점에서 이 작전 계획의 일부는 아니다”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군사적) 선택지들을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닷새째를 맞은 이란과의 전쟁 상황에 대해 “미군은 2천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수백개의 탄도미사일, 발사대, 그리고 드론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이란 영공에 대해 절대적이고 완전한 지배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핵무기 추구를 이유로 이란을 공격한 것이 북한에 대한 미국의 태세에 변화를 주느냐는 질문에는 “북한과 관련해 어떤 입장 변화도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란을 향한 선제 공격의 사유가 미 행정부 내에서도 엇갈린다는 지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진공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 때문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따른 보복 대비’를 위해서라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발언이 모순된다는 비판을 두고 한 말이다.

레빗 대변인은 이같은 지적이 “발언에서 짧은 문장만 따온 것”이라며 “이란이 미국과 이 지역의 우리 자산을 공격할 것이라는 대통령의 판단에 의해 (공격 명령이) 내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습 이후 이란의 여자 초등학교에서 현재까지 175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전쟁부(국방부)가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대이란 공격에 비판적이던 스페인이 “미군과 협력하기로 동의했다”며 “미군이 스페인의 카운터파트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는 그러나 “기지 사용, 중동 전쟁, 이란 폭격에 대한 우리의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이 같은 발언을 부인했다.


<기사: 2026년 3월 4일 오전 10시3분>

“트럼프암살시도 이란부대지휘관 제거”

美국방, 작전브리핑서 “성공위해 필요한 모든시간 할애…8주 될수도, 3주 될수도”

shutterstock.com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4일 닷새째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집중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휘 아래 미국이 단호하고 파괴적으로, 그리고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전 시작 후 나흘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결과는 놀라울 뿐만 아니라 역사적이라고 할 만하다”며 “오직 미국만이, 우리만이 이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기에 엄청난 파괴력의 이스라엘군(IDF)이 더해지면 그 결합은 우리의 급진 이슬람주의 이란 적대세력에는 순전한 파괴”라며 “그들은 끝장났고, 그들도 그것을 알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세계 최강의 두 공군이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며, 이는 아무런 저지 없는 공중 장악(uncontested airspace)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며칠 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방공망이 무력화돼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사실상 저지 없이 이란 영공을 다니며 미사일 기지와 방위산업 파괴 등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지도자들은 매일 매분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직 우리와 이스라엘 공군력만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B-2, B-52, B-1 폭격기, 공격 드론이 하늘을 장악하고 표적을 선별해 하루 종일 하늘에서 죽음과 파괴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건 공정한 싸움이 될 수 없다”며 “우리는 그들이 쓰러진 상태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와 함께 전날 인도양에서 미군 잠수함이 이란 군함을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잠수함이 국제수역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란 군함을 침몰시켰다. 그것은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 조용한 죽음”이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던 이란 부대의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가 성공하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보다 더 오래 버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란은 우리보다 오래 버틸 수 없다”며 “우리의 공격 능력, 방어 능력을 통해 이 싸움의 분위기와 속도를 우리가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방어력은 향상되고 그들의 공격 능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작전 소요 기간이) 4주라고 말할 수 있지만, 6주일 수도 있고, 8주일 수도 있으며, 3주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아침 기준으로 미 중부사령부는 꾸준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이란이 발사한 전구(戰區)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는 전투 첫날에 비해 86% 감소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만 해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이란의 일방향 (자폭형) 공격 드론 발사는 초기 전투 개시일들에 비해 73% 감소했다”고 말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미국의 탄약 보유고 감소가 군사작전에 제약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현재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정밀탄은 공격과 방어 양측 모두에서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말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제 우리는 내륙으로 점진적으로 더 깊이 이란 영토 안으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군을 위한 추가적인 기동의 자유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정책 결정자들의 몫”이라며 답하지 않았다.


<기사: 2026년 3월 4일 오전 9시35분>

미국 잠수함, 인도양서 이란 군함 격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초”…이란 해군 전력 20척 이상 파괴되며 사실상 무력화

국방부는 인도양에서 작전 중이던 잠수함이 어뢰를 사용해 이란 군함을 격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은 수요일 펜타곤 브리핑을 통해 이란의 최신형 호위함인 데나(IRIS Dena)함이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 국제 수역을 항해하던 중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고 발표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공격을 “조용한 죽음”이라고 묘사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잠수함 어뢰로 적 군함을 격침한 국내 군의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소셜 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이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국방부는 승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격은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초기 단계에서 이란 해군 함대 전체를 궤멸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브래드 쿠퍼(Brad Cooper) 중동군 사령관은 화요일 작전 보고에서 “수십 년 동안 이란 정권은 국제 항행을 방해해 왔다”며 “현재 아라비안만, 호르무즈 해협, 오만만 등지에서 기동 중인 이란 함선은 단 한 척도 없으며,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댄 케인(Dan Caine) 합참의장 역시 현재까지의 공습과 해상 작전을 통해 20척 이상의 이란 해군 함정을 파괴했다고 확인했다. 침몰한 데나함은 승조원 180여 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스리랑카 해군에 의해 32명이 구조되었으나 140여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 당국은 이란의 해군 전력이 사실상 무력화되었으며, 핵 야욕과 미사일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작전 강도를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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