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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의 머그잔 이야기’] 체로키 인디언 마을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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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5월 22, 2026 10: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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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찬(달라스 한국문화원 원장, 작곡가)

엊그제에 2026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벌써 5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브레이크 없이 마냥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못내 아쉬워하며 초초하게 보내는 시간의 훈련을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이 테네시주의 조그만 도시 개틀린버그(Gatlinbug)를 떠나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의 가운데 자락을 관통하는 441번 도로를 따라 노스 캐롤라 주의 체로키(Cherokee)로 자동차 핸들을 돌렸습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스모키 마운틴의 오묘한 자태는 창문을 타고 흘러가는 싱그러운 스모키 마운틴의 내음과 함께 유수보다 빠른 세월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다가 오는 봄의 축복을 바라 보라” 라는 체로키 인디언의 격언을 생각하며 테네시 주와 노스 캘롤라이나 주의 경계인 Newfound Gap을 지나 서서히 스모키 마운틴의 동쪽 산자락에 위치한 조그만 인디언 마을인 체로키 인디언 마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Blue Ridge Pkwy 입구를 지나자 조그만 산골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곳곳에 인디언 기념품 가게, 한국의 정승처럼 세워진 체로키 인디언의 흉상들, 도로 옆의 체로키 박물관, 체로키 인디어 민속촌 안내판, 그리고 구비구비 흐르는 물길을 따라 마운틴 자락에 흩어진 체로키 인디언의 흔적들이 이곳이 체로키 인디어 보호구역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본격적이 체로키 인디언 보호구역은 체로키 인디언이 “눈물의 길”을 타고 정착한 오클라호마 주의 황량한 벌판이지만 말입니다.

1838년 미국의 Winfield Scott 장군은 스모키 마운틴 자락에 오랜 역사를 두고 대대손손 살고 있던 체로키 인디언 17,000명에게 너무나 황량한 땅 오클라호마주로 이주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눈물의 길” (Trail of Tears)라고 불리워 지는 강제 이주는 골드러시로 밀려오는 백인에 의해 인디언들의 보금자리를 어쩔 수 없이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혹독한 추위와 질병으로 오클라호마 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수 천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사상자를 내에 되었는데, 그래도 그들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겨울이 가면 반드시 봄이 온다는 자연의 섭리를 알고 있었고, 그 봄이 주는 희망과 축복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체로키 마을로 들어서면 441번 도로 옆, 일명 Tsali Blvd 옆으로 가장 먼저 Unto These Hills라고 불리는 체로키 야외극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체로키 인디언의 슬픈 역사를 공연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인데 매년 6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저녁 8시부터 일요일 저녁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을 합니다.. 그리 화려하지 않은 무대이지만 슬픈 체로키 인디언의 삶을 공연으로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이 공연을 통해 체로키 인디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연 속에서 체로키 인디언 살리(Tsali)의 실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약 1,000명의 인디언들은 강제 이주를 거부하고, 그들의 고향 땅인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 숨어 버렸다. 살리(Tsali)는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술에 취한 미군병사가 살리의 아내를 살해했다. 이에 격분한 살리와 아들들, 처남이 합세하여 이 미군병사를 죽이고는 스모키 마운틴의 깊은 산속으로 잠적해 버렸다.

Scott 장군은 살리의 친구를 통해 타협안을 살리에게 보내었다:

미군을 살해한 살리 일당이 투항하여 총살형을 받으면,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 숨어 사는 나머지 천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이 아름다운 고향 땅에 합법적으로 살도록 허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 타협안을 전해 들은 살리와 아들들 그리고 처남은 깊은 고민 끝에, 제 발로 걸어서 인근 마을에 나타나 자수를 했다.
자수를 하지 않았다면 백인군인들이 스모키 마운틴의 “매달린 사람의 언덕” (Clingman’s Dome) 어딘가의 숲속에 있는 동굴에 있던 그들을 찾아낼 재간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이 죽을 줄을 뻔히 알면서도 자수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도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의 부족 사람들 천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들은 죽음의 길로 스스로 걸어 나갔던 것이었다.

총살을 받고 처형되기 일보 직전에, 백인 여자 선교사의 눈물어린 호소로 살리의 막내아들은 구출되었지만, 살리와 큰 아들과 처남은 그러질 못했다.
그들을 향해 총성이 울렸고, 그들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들의 희생 덕분에 나머지 천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은 살기 좋은 고향 땅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서 합법적으로 살게 되었다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그런데 약 1,000명의 인디언들은 강제 이주를 거부하고, 그들의 고향 땅인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 숨어 버렸다.
살리(Tsali)는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술에 취한 미군병사가 살리의 아내를 살해했다.
이에 격분한 살리와 아들들, 처남이 합세하여 이 미군병사를 죽이고는 스모키 마운틴의 깊은 산속으로 잠적해 버렸다.

Scott 장군은 살리의 친구를 통해 타협안을 살리에게 보내었다:
미군을 살해한 살리 일당이 투항하여 총살형을 받으면,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 숨어 사는 나머지 천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이 아름다운 고향 땅에 합법적으로 살도록 허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 타협안을 전해 들은 살리와 아들들 그리고 처남은 깊은 고민 끝에, 제 발로 걸어서 인근 마을에 나타나 자수를 했다.
자수를 하지 않았다면 백인군인들이 스모키 마운틴의 “매달린 사람의 언덕” (Clingman’s Dome) 어딘가의 숲속에 있는 동굴에 있던 그들을 찾아낼 재간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이 죽을 줄을 뻔히 알면서도 자수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도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의 부족 사람들 천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들은 죽음의 길로 스스로 걸어 나갔던 것이었다.

총살을 받고 처형되기 일보 직전에, 백인 여자 선교사의 눈물어린 호소로 살리의 막내아들은 구출되었지만, 살리와 큰 아들과 처남은 그러질 못했다.
그들을 향해 총성이 울렸고, 그들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들의 희생 덕분에 나머지 천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은 살기 좋은 고향 땅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서 합법적으로 살게 되었다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강제 이주 명령이 떨어진 후에 약 1,000명의 인디언들은 강제 이주를 거부하고, 그들의 삶의 터전인 스모키 마운틴에 숨어 버렸습니다. 살리(Tsali)는 그 중의 한 사람이었는데, 하루는 술에 취한 미군병사가 살리의 아내를 살해하습니다. 이에 격분한 살리가 이 미군병사를 죽이고는 스모키 마운틴의 깊은 산속으로 잠적해 버립니다. 결국은 타협안이 전달이 되는데 미군을 살해한 살리 일당이 투항하여 총살형을 받으면,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 숨어 사는 나머지 천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이 아름다운 고향 땅에 합법적으로 살도록 허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살리와 일행이 자수를 하였지만 총살형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희생 덕분에 나머지 천명의 체로키 인디언들은 스모키 마운틴 산맥에서 합법적으로 살게 되었다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1838년 10월에 시작된 “눈물의 길”의 슬픈 역사는 1,7000명 중에서 4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며 다음해 3월에 끝이 납니다. 오클라호마 주로 이동을 거부하고 체로키 지역에 살아 남은 인디언들은 그들의 역사를 스모키 마운틴에 심어 놓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그들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그들은 “멀리서 다가오는 봄의 축복을 바라보라” 라고 위로하면서 그들의 슬픈 역사를 아직도 진행형으로 이곳에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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