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매니저 “비용 절감 위한 불가피한 선택” … 코로나 이후 최대 5,100만 달러 적자

달라스 시청이 30일(화) 예산 부족 심화에 따라 비제복 일반 회계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3일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7월 10일, 9월 4일, 9월 28일에 무급휴가를 가야 하며, 병가나 휴가, 보상휴무로 대체할 수 없다. 부국장급 이상 간부는 9월 16일 전까지 추가로 이틀의 무급휴가를 더 사용해야 한다.
경찰, 소방, 응급의료(EMS), 911 요원과 수도국·공항 등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부서 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킴벌리 바이저 톨버트 시 매니저는 “무급휴가는 우리가 선호하는 해법은 아니지만, 비용을 줄이고 일자리와 직원 건강보험을 지키며 시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달라스시는 지난 4월 신규 채용 동결과 초과근무 축소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이번 무급휴가까지 내놓으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5,100만 달러의 내년도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세수 기반 축소와 다운타운 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