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 1차 H-2B 추가 비자 접수 마감… 무작위 추첨 실시
연방 이민국(USCIS)은 2026 회계연도 상반기(1월 1일~3월 31일 시작) 복귀 노동자를 위해 배정된 1차 H-2B 추가 비자 쿼터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2월 13일 발표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이번 1차 할당량인 18,490개의 비자에 대해 허용치를 상회하는 청원서가 접수되었으며, 이에 따라 2월 6일 자로 관련 접수를 공식 마감했다. 규정에 따라 이민국은 한정된 비자를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했다.
추첨 대상은 접수 시작 후 첫 5영업일(2월 2일~2월 6일) 동안 접수된 청원서들이며, 이민국은 2월 13일 추첨 절차를 완료한 직후 급행 수속(Premium Processing) 서비스를 시작했다.
H-2B 비자는 농업을 제외한 조경, 호텔, 건설 등 계절적 인력난을 겪는 산업 분야의 비이민 임시 취업비자로, 최근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매년 쿼터가 빠르게 소진되는 추세다. 이번에 마감된 쿼터는 과거 H-2B 비자를 승인받았던 경험이 있는 ‘복귀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배정분이다.
이민국은 2026 회계연도 내 추가로 발표될 비자 할당량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의 ‘2026 회계연도 H-2B 비자 임시 증액’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국경 장벽 완성을 위한 역사적 진전 … 연방 국토안보부(DHS) 발표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2월 1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장벽 완성을 통합 관리하고 조율할 파트너로 ‘파슨스 정부 서비스(Parsons Government Services Inc.)’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치열한 입찰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으며, 향후 국경 장벽 건설의 관리 및 감독을 전담하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오너스 에이전트(Owner’s agent)’ 계약을 통해 장벽 건설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트리시아 맥러플린 차관보는 “지난 9개월간 국경 순찰대가 국내로 석방한 불법 체류자는 단 한 명도 없으며, 2025년 관세국경보호청(CBP) 사상 최저 수준의 조우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제 민간 부문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경 장벽 완성을 가속화할 준비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